52호_비전교회(가칭)_엄원섭 목사 개척설립감사예배

by 디딤돌3 posted Nov 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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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3000교회 100만성도 운동 제52호 교회가 개척, 설립됐다. 구포제일교회에서 사역해 온 엄원섭 목사와 다수의 성도들이 부산 북구 구포1동에 비전교회(가칭)를 개척해 전도의 포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비전교회 개척설립감사예배가 지난 114일 오후 730분 비전교회당에서 총회 국내전도위원회 임원들, 서부산노회 관계자들, 비전교회 성도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산노회 주관으로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임성도 목사(동부시찰장)의 인도로, 안영호 목사(환희교회)의 기도, 이병진 목사(모라중앙교회)의 성경봉독(16:17-20), 비전찬양대의 찬양, 최정일 목사(서부산노회장, 화명중앙교회)'제일 좋은 교회'란 제목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최정일 목사는 설교에서 "주님이 감동하고 기뻐하는 교회가 지상 교회 가운데 제일 좋은 교회다."고 전제하고, "주님이 제일 좋아하는 교회는 주님이 언제나 주인이 되는 교회 신앙고백이 든든한 기초가 되는 교회 천국 열쇠를 잘 사용하는 교회다.""천국 문을 열고 닫는 권세를 충성되게 잘 사용함으로써 비전교회가 주님이 제일 좋아하는 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목사가 말하는 천국 열쇠는 말씀, 기도, 전도다.

이어진 예배는 비전교회 위한 기도, 헌금, 임성도 목사의 헌금기도, 박래영 목사(성도교회)와 우남복 목사(만덕소망교회)의 축사, 조용선 목사(총회 국내전도위원장)의 격려사 및 엄원섭 목사(비전교회)에게 격려금 전달, 총회 국내전도위원회 임원들 소개, 엄원섭 목사의 인사말, 박상률 목사(천성교회)의 축도 순서로 마무리 됐다.

박래영 목사는 축사에서 "교회를 세운 것과 주님이 사랑하는 교회를 주님이 지켜주실 것과 큰 비전을 갖고 크게 발전하고 성장할 줄 믿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 우남복 목사는 축사를 통해 "이름값을 잘 하는 교회가 될 줄 믿으며, 가정과 교회, 영혼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게 될 줄 믿고 축하한다." 말했다.

조용선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조선시대 초기 성삼문은 폐위된 단종을 위해서도 끝까지 충성했는데, 예수 믿는 사람들은 생명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에게 충성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하면서 "목사로서 예수님에게 충성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엄원섭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비전교회 개척설립예배에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과 비전교회를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오늘 설교의 말씀을 붙들고 남은 생애 주님을 섬겨 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엄 목사는 또 "성도들이 한 마음이 돼 부끄럽지 않은 교회, 좋은 소문이 나는 교회로 성장해가도록 힘쓰겠다.""이 교회를 위해서 계속 기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비전교회는 구포지역의 복음화와 하나님 나라의 열정을 가진 성도들이 지난해 127일 지금의 자리에서 첫 모임을 가졌으며, 같은 해 23일 성도 40명이 입당예배를 드림으로써 시작됐다. 엄 목사는 지난 해 1월까지 구포제일교회에서 사역한 바 있다. 비전교회 예배당은 132.232m²(40)으로, 전세 2000만 원과 월세 40만 원에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다.

주소: 부산시 북구 구포1557-1 051-341-8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