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3000교회 100만성도 운동 제59호 교회가 개척됐다. 경북 경산 늘푸른교회에서 섬겨온 박영환 목사가 칠곡군 왜관읍에 새누리교회(가칭)를 개척해 복음의 포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새누리교회 개척설립예배가 7일 동 교회당에서 총회 국내전도위원회 임원들, 동대구노회 및 경서노회와 늘푸른교회 성도들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윤순식 목사(하양시민교회)의 인도로 김종석 목사(생명의빛교회)의 기도, 윤 목사의 성경봉독(딤전 3:15), 고려신학대학원 60회 동기회원들의 찬양 및 글로리아 선교단원들의 몸 찬양, '하나님의 집 새누리교회'란 제목으로 박영삼 목사(동대구노회 북시찰장, 늘푸른교회)의 설교, 합심 기도 순서로 진행됐다.
박영삼 목사는 설교에서 "교회는 하나님이 계신 하나님의 집이며, 하나님의 집에서는 하나님과 진리가 보여야 한다."며 "새누리교회가 이런 교회가 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예배는 헌금, 조근순 목사(눌인교회)의 헌금기도, 선은균 목사(아프리카 선교사)의 축사, 조용선 목사(총회 국내전도위원장)의 격려사 및 총회 국내전도위원회 임원 소개, 조 목사의 개척교회 지원금 개척자 박영환 목사에게 전달, 일번지부동산에 감사패 전달, 신성옥 목사(경서노회장)의 축도 순서로 마무리 됐다.
선은균 선교사는 "새누리교회가 이 지역 사람들에게 구원, 생명, 소망의 큰 빛을 비추고 예수님을 따라 감으로써 많은 열매를 맺고,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한다."고 말했다. 조용선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을 할 때 하나님이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한 말씀과 총회 국내전도위원회 임원들이 함께 참석하고 지원금 전달하는 것으로 격려했다.
이에 대해 박영환 목사는 예배 순서자들을 비롯해 예배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새누리교회가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며 주님의 선한 일들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새누리교회는 예배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받아 현 예배당 건물을 9700만 원에 매입했으며, 잔금을 치르는 대로 예배당을 증축할 계획이다. 교회개척 구성원은 박 목사 부부와 자녀 4명이 전부이며, 2가정은 기도 중에 있다.
∎주소: 경북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410-92 ☎ 070-8883-8346, 018-596-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