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3000교회 100만성도 운동 제61호 교회가 개척됐다. 왜관남교회에서 2년 간 사역한 김정환 목사가 60명 정도의 성도들과 함께 경북 칠곡 기산면에 소망교회(가칭)를 개척해 복음 선포에 나섰다.
이와 함께 소망교회 개척설립예배가 지난 12월 15일 오후 2시 동 교회당에서 총회 국내전도위원회(전도위) 및 경서노회 임원들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서노회 주관으로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박희재 목사(구미동시찰장)의 인도로 안종수 목사(경서노회 서기)의 기도, 이성재 목사(구미동시찰 서기)의 성경봉독(롬 4:3), 오상식 성도(지휘자)와 구미동시찰 목사들의 찬양,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가?'란 제목으로 조용선 목사(총회 국내전도위원장)의 설교, 개척교회 위한 헌금, 정수생 목사(총회 재판부장)의 축사, 조 목사의 격려사 및 전도위 임원 소개, 조 목사의 개척교회 지원금 김정환 목사(소망교회)에게 전달, 소망교회 영상 상영, 김정환 목사의 인사, 신성옥 목사(경서노회장)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김정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소망교회를 개척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감격스럽다."며 소감을 피력하고, "좋은 교회, 소문난 교회로 섬겨가겠다."고 각오를 다지면서 소망교회가 성장·부흥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다.
현재 소망교회의 교인은 60명 정도이며, 소망교회는 예배 공간을 위해 대출을 받아 현 건물을 1억500만원에 구입하고 리모델링해서 예배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날 예배에는 왜관남교회 성도들도 함께 참석해 소망교회의 개척을 축하했다.
∎주소: 경북 칠곡군 기산면 죽전리 345 소망교회 ☎ 070-8265-3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