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호_진해대양교회(가칭)_송무현 목사 개척설립감사예배

by 디딤돌3 posted Nov 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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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3000교회100만성도 운동 제105호 교회로 지정된 (가칭)'진해대양교회'(담임교역자 송무현 목사, 고려신학대학원 43) 개척설립감사예배가 지난 217() 오후 7시 경남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진해대양교회당에서 총회 국내전도위원회(전도위) 임원들과 진해노회 관계자들과 진해대양교회 성도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진해대양교회는 20007월부터 20067월까지 6년 간 진해노회 남일교회를 섬겨온 송무현 목사와 그의 가족, 20여명의 성도들이 함께 개척한 교회다. 송 목사는 지난 46개월 간 진해노회 전도목사로 사역하면서 홀로 기도소를 세워 4년 간 불신자들을 전도해 예배해 오다가 지난달 13일 교회를 개척하게 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학 한 바 있는 송 목사는 목회와 함께 서울 신대방1동에 있는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박형용)에서 신약학을 가르치며 교수 사역도 겸하고 있다. 송 목사의 가족으로는 이정희 사모와 딸 송주은(25) 양과 아들 송주경(23) 군이 있다.

현재 주일 낮 예배 출석 장년 성도와 주일학생은 각각 20여명. 이 가운데 절반가량은 불신자가 전도된 경우이다. 교인들 가운데 원어민 교사가 3명 있어 매주일 오후에는 영어예배를 드리고 있다. 교인들은 대부분 교회당에서 집이 멀리 있어 새벽기도회에 참석하기가 어려운 실정. 그래서 송 목사는 교인들로 하여금 저녁에 기도하게끔 이끌고 있다.

송 목사의 부인 이정희 사모가 운영하는 40여명 규모의 어린이집은 지역주민들과 접촉할 수 있는 매개체로써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 어린이집을 통해서 아이들과 부모들이 교회에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곳 어린이집에서는 어린이들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주 월요일마다 송 목사의 인도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처럼 교회당 옆에 있는 어린이집과 이에 앞서 시작된 영어학원은 전도의 통로가 되고 있다.

송 목사는 또 영어 학교에 대한 비전이 있다. 영어로 가르치는 대안학교다. 교회가 유지되고 성장해 가는 방법 중의 하나가 교육이다. 이것은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할 뿐만 아니라 교회로서도 전도의 접촉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송 목사는 영어 학교를 두고 계속 기도해오던 터라 2,3년 안에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진해대양교회의 95.87m²(29) 예배당은 임대 전세 3천만 원에 빌려 쓰고 있다. 이 교회를 위해 대구삼승, 부산 부민, 화명제일, 삼천포, 대양, 북부산, 온천 교회가 일정한 금액으로 후원하고 있다.

송무현 목사는 "요즘 교회가 개척되고 문 닫는 교회가 많은데, 영적 전투에서 승리를 해야 한다""큐티(QT, 경건의 시간) 등으로 말씀에 굳게 서고 말씀을 스스로 읽고 먹으며,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들로 만들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진해대양교회 당회장 서성헌 목사(제일진해)의 인도로, 남부시찰장 구아도 목사(진해시민)의 기도, 서 목사의 성경 봉독(2:40~47), 대양교회 중창단의 특송, '날마다 부흥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총회 국내전도위원장 신상현 목사(울산 미포)의 설교, 전체 통성 기도 순서로 진행됐다.

신상현 목사는 설교에서 "신앙생활과 기도, 봉사와 전도는 모두 성령으로 해야 한다. 성령의 역사하심이 있는 교회, 날마다 복음을 열심히 전해서 믿는 자가 날마다 많아지는 교회가 돼야 한다""진양대양교회가 사랑의 교제, 나눔, 섬김, 가족공동체로 칭송 받는 아름다운 교회, 날마다 부흥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계속된 예배는 강영민 목사(용원교회)와 진해노회장 이명호 목사(진해북부)의 축사, 이사라(서울대 음대) 자매의 특송, 신상현 목사의 격려사 및 송무현 목사에게 개척교회 지원금 1천만 원 약정서 전달, 전도위 임원들과 송 목사 가족 소개 및 인사, 송 목사의 인사말 및 광고, 김상석 목사(부산 대양교회)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강영민 목사는 축사를 통해 생명을 구하는 교회를 세우게 된 것에 대해, 이명호 목사는 대양교회가 이름처럼 대양으로 뻗어나가는 역사가 일어날 것을 믿고 각각 축하했다.

송 목사는 "교회가 작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세워나가겠다""개척교회가 계속 부흥해 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주고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소: 경남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760-10 010-8800-1022, songmh5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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