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개척설립감사예배…어려운 목회자 위로·섬기는 사역 감당
총회 3000교회100만성도 운동 제140호 교회로 지정된 마산노회 '참소망교회'(가칭) 개척설립감사예배가 지난 11월 1일(목) 오후 2시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참소망교회당에서 총회 국내전도위원회(전도위) 임원과 마산·수도노회 회원들과 마산삼일교회 등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참소망교회는 가야중앙교회를 개척해 지난 7월까지 13년 간 섬겨온 박진현 목사(1994, 고려신대원 48회)가 가족(3명)과 함께 개척한 교회로, 현재 개척구성원은 없는 실정이다.
동 교회는 보증금 1천만 원과 월세 120만 원인 194.15㎡(58.73평, 실 평수 약 40평) 건물을 임대해 예배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임대료 없이 관리비 월 50만 원 정도만 내고 있다. 사택은 보증금 1천만 원과 월세 50만 원이다. 이 교회를 위해 김해중앙, 섬김의, 창원전원 교회가 월 후원을 약정해 놓고 있다.
동 교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열심히 복음을 전해 우선적으로 자립하며, 이후에는 총회 전도의 역할처럼 미약한 교회를 돌보고 세우며 특별히 어려운 가운데 사역하는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섬기는 사역을 감당해 나갈 꿈을 꾸고 있다.
이날 개척설립감사예배는 마산노회 전 노회장 허성동 목사의 인도로, 이관 장로의 기도, 마산노회 선교부장 정지택 목사의 성경 봉독(딤후 4:2), 마산삼일교회 중창단의 특송, '말씀을 전파하라'는 제목으로 마산노회장 박충렬 목사(마산삼일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박충렬 목사는 설교에서 "세상의 아무리 좋은 것으로도 만족을 누릴 수 없다. 오직 주 예수만으로 행복할 수 있으며 주 예수만 행복을 줄 수 있다"며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생명을 살리는 복음을 증거 하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박 목사는 "복음을 전하는 일만큼 고귀한 일이 없다"며 "참소망교회가 주의 명령에 순종하고 충성스럽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잘 감당해서 주님으로부터 칭찬 받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예배는 통성기도, 허 목사의 헌금기도, 마산노회 직전 노회장 이상선 목사와 수도노회 전도부장 강연형 목사의 축사, 총회 전도위 서기 구동도 목사의 격려사 및 박진현 목사(참소망교회)에게 개척교회 지원금 1천만 원 약정서 전달, 박 목사의 인사 및 광고, 마산노회 전 노회장 신정환 목사의 축도 순으로 마무리 됐다.
박진현 목사는 이번 교회 개척과 관련, "총회 전도위 서기 목사님의 격려사처럼 열심히 하면 된다고 확신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격려 가운데 힘을 얻으면서 사역을 잘 감당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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