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3000교회100만성도 운동 제116호 교회로 지정된 마산노회 '행복한교회'(가칭) 개척설립예배가 지난 6월 24일(금) 오후 2시 경남 함안군 가야읍 행복한교회당에서 총회 국내전도위원회(전도위) 임원들과 마산노회 관계자들과 마산삼일 의령마산 행복한 교회 등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행복한교회(담임목사 이강신)는 2004년 3월 21일부터 2011년 5월 31일까지 7년 2개월 간 마산노회 의령삼일교회를 섬겨온 온 이강신 목사(고려신대원 54회)와 가족들이 개척한 교회로, 197.38㎡(약 60평) 규모의 교회당(3층)은 임대 전세 4천만 원과 월세 30만 원에 사용하고 있다. 39.67m²(12평)의 사택은 76.03m²(23평) 규모의 예배당과 함께 교회당 안에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복한교회의 개척을 위해 마산삼일교회와 의령마산교회에서 각각 1천만 원을 후원했다. 이 목사의 가족으로는 김순점 사모와 이소망(24, 딸) 이인재(17, 아들, 고2)가 있다.
이날 설립감사예배는 마산노회장 오승균 목사(마산성산교회)의 인도로, 김기윤 장로(마산삼일교회 전도위원장)의 기도, 함안시찰장 배재명 목사(군북중앙교회)의 성경 봉독(삼상 4:3), '상자 안에 계시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전 마산노회장 박충렬 목사(마산삼일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박충렬 목사는 설교에서 "이 시대에 하나님을 나타내는 상징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믿는 성도들이다"며 "하나의 교회가 더 세워지는 것이 사람들에게 불편해지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교회가 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이 지역 사회가 살게 되는 복이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예배는 통성기도, 오 목사의 헌금기도, 전 의령교육장 김용길 장로(마산동광교회)의 연주, 총회 국내전도위원장 신상현 목사(울산 미포교회)의 격려사 및 개척교회 지원금 1천만 원 약정서 이강신 목사에게 전달, 전도위 임원 소개, 이강신 목사의 광고 및 인사, 선교부장 황삼수 목사(서마산교회)의 축도 순으로 마무리 됐다.
이강신 목사는 인사를 통해 "행복한 교회를 기억하고 기도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행복한 교회가 지역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주소: 경남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 454-3 ☎ 055-582-6996, 010-4440-5069(이강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