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인사말


코로나19와 변이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 현상으로 거의 3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시간들이 끝나가고, 풀어가야 할 많은 과제들이 있는 상황 가운데 부족하고 미력한 사람이 국내전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국내전도위원회는 과거 제57회 고신총회가 결정한 3천 교회, 100만 성도라는 거룩한 비전으로 지금까지 은혜 가운데 잘 달려 왔습니다.


교회개척훈련원을 통해 개척훈련과 함께 개척교회에 대한 관리를 나름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마는 아쉬움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제72회 총회에서 제기 된 바와 같이 국내 개척한 교회들과 목회자들을 위해 좀 더 철저한 전수조사를 통해, 철저한 데이터베이스화를 구축하고, 함께 공유하고 기도할 수 있도록 제도화를 만드는 것이 시급 한 과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국내개척훈련에 대한 프로그램도 더욱 다변화하고, 전문적인 강사들을 발굴 하여 개척교회를 꿈꾸고 희망하는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강의와 시스템으로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특히, 국내전도위원회에서 2년 전부터 시행해 온 권역별 동력전도세미나를 통해 침체되어 가고, 영적으로 잠자는 교회들과 코로나로 인해 힘을 잃어 가고 있는 교회들과 목회자들에게 새생명을 불어 넣고, 전도와 성장에 대한 동력과 모델을 제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이를 위해 연구 하는 일에 더욱 매진하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고신교회가 타교단에서 실시하는 전도 훈련에 참여하지 않아도 될 만큼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과 롤모델을 기획하고 진행하고자 합니다.


끝으로, 전도는 교회를 살리는 힘이요, 동력이 되는 원천이기도 합니다.

국내전도위원회가 이 일에 동력의 주체가 되도록 힘이 되겠습니다. 

많은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도와주시고,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국내전도위원장 정 은 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