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3000교회100만성도 운동 제117호 교회로 지정된 서경노회 '세광교회'(가칭) 개척설립감예배가 지난 6월 28일(화)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장유면 세광교회당에서 총회 국내전도위원회(전도위) 임원들과 서경노회 및 김해노회 관계자들과 수영로교회등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세광교회(담임목사 배승구, 고려신학교 신학원 48회)는 2002년 6월부터 2006년 11월까지 서경노회 부천선두교회를 섬겨온 배승구 목사 가족(박소연 사모, 배준혁 다영) 중심으로 시작된 교회로, 132.23m²(40평) 규모의 예배당은 보증금 3천만 원과 월세 55만 원에 이용하고 있다. 사택은 보증금 4천만 원에 월세 30만 원이다. 아직 후원 교회가 하나도 없는 실정이다.
세광교회 배승구 목사는 "교회를 개척할 수 있게 해주신 것에 감사하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교회를 잘 섬기겠다"며 마음을 다지고, "이 교회에 드나드는 성도 개개인이 하나님을 알고 만나며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잘 양육하고 훈련하며, 세광교회가 이름 그대로 세상에 넓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척설립감사예배는 서경노회 중부시찰장 성완석 목사(전주성도교회)의 인도로, 고려신학교 신학원 46회 동기회장 유상현 목사(서울 알곡교회)의 기도, 서경노회 서기 추경호 목사(은성교회)의 성경 봉독(마 16:16~19절),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라는 제목으로 서경노회장 곽수관 목사(인천 선두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곽수관 목사는 설교에서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는 △주님이 세우신 교회 △확고한 신앙고백이 있는 교회 △천국의 열쇠를 가진 교회다"며 "세광교회가 이런 교회가 돼 복음의 능력을 갖고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이루시기 원하시는 꿈과 역사를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예배 순서는 중부시찰 서기 김학영 목사(청주 청원교회)의 봉헌기도, 수영로교회 사모회의 봉헌 찬양, 김해노회장 박광실 목사(김해내삼교회)와 서경노회 교역자회장 강용만 목사(부천 의성교회)의 축사, 총회 국내전도위원장 신상현 목사(울산 미포교회)의 격려사 및 배승구 목사(세광교회)에게 개척교회 지원금 1천만 원 약정서 전달, 배승구 목사의 광고 및 인사말, 전 서경노회장 조용선 목사(일산동산교회)의 축도로 끝났다.
배승구 목사는 인사말에서 "이 예배에 함께 해주셔서 축하하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세광교회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흥하며,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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