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3000교회100만성도 운동 제127호 교회로 지정된 마산노회 '예찬들교회'(가칭) 개척설립감사예배가 지난 3월 8일(목)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예찬들교회당에서 총회 국내전도위원회(전도위) 임원들과 마산노회 관계자들과 마산노회 남전도회연합회원들, 마산삼일교회 등 9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예수님을 찬양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예찬들교회'는 2006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 18일까지 마산삼일교회에서 섬겨 온 전영민 목사(고려신학교 54회, 1999)가 2월 5일 가족들과 첫 주일 예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역에 들어가 개척한 교회이다. 현재 예배 출석 인원은 6명.
이날 예배는 마산노회 부노회장 박충렬 목사(마산삼일교회)의 인도로, 마산노회 남전도회연합회장 김휘안 장로(서마산교회)의 기도, 노회 서기 이호열 목사(예곡교회)의 성경 봉독(왕상 18:36~38), 마산노회 남전도회연합회원 일동과 마산삼일교회 여성중창단의 특송, '엘리야의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경남기독교연합회 수석부회장 신정환 목사(산호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신정환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순간마다 찾아오시고 가르치시며, 교회가 잊어버리거나 손 놓고 있을 때에도 일하고 계신다"며 "예찬들교회와 성도들은 엘리야가 늘 하나님을 체험한 것처럼 날마다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알고 누려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예배는 마산삼일교회 전도위원장 박오수 장로의 헌금 기도, 마산노회 전 노회장 김종인 목사(창대교회)와 서경노회 전 노회장 조용선 목사(일산동산교회)의 축사, 총회 국내전도위원장 정진철 목사(갈뫼교회)의 격려사 및 개척사역자 전영민 목사(예찬들교회)에게 개척교회 지원금 1천만 원 전달, 통성 기도, 전영민 목사의 인사말, 마산노회장 이상선 목사(함안제일교회)의 축도 순으로 마무리 됐다.
김종인 목사는 축사에서 마산삼일교회와 마산노회 남전도회연합회의 후원으로 교회를 개척한 것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몰려 올 것으로 믿고 축하했다.
또 조용선 목사는 예찬들교회가 총회 3000교회100만성도 운동 127호 교회로 허락 받고 일산에 또 하나의 고신교회가 세워진 것과 함께 사도행전 2장 47절 말씀처럼 온 백성들에게 칭송을 받아 구원 받는 자의 수가 넘쳐날 것을 믿고 축하했다.
정진철 목사는 격려사에서 "마산삼일교회와 마산노회 남전도회연합회가 큰일을 감당했다"고 격려하면서 "일반적으로 교회를 개척할 때 자신의 사역지와 가까운 지역에 개척하는데 마산삼일교회가 먼 곳까지 와서 개척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전영민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예찬들교회는 지역과 소통하며 가정과 이웃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좋은 교회다"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으며 교회가 부흥하고 선교·구제하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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