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하고 기쁨이 넘치는 교회…6월 21일 개척설립감사예배
수원은혜교회는 부산 하단교회(1996.4~2004.10), 봉동시민교회(2004.10~2012.4) 등의 교회를 섬겨온 김광섭 목사(46회, 1992년) 가족(홍옥주 사모, 김예진 김은진 김현진)을 비롯해 개척구성원 7명의 성도들이 함께 개척한 교회로, 지금은 7~10명의 교인들이 출석하고 있다.
동 교회는 대지 201.65m²(61평) 넓이에 1층 122.31m²(37평)과 2층 85.95m²(26평) 건물을 매입해 예배 공간과 사택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은행 대출 2억 원과 친지에게 8500만 원을 빌려 월 이자로 130만 원을 지출하고 있다. 현재 이 교회를 위해 부산 하단교회, 양구중앙교회가 돕고 있다. 김광섭 목사는 "영혼 구원과 젊은이 선교, 청소년 양육, 평안하고 기쁨이 넘치는 교회를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수도노회 남부시찰장 성정호 목사(사랑교회)의 인도로, 한금석 목사(수원믿음의교회)의 기도, 이성일 목사(새수원제일교회)의 성경 봉독(행 2:42, 47), '위기를 돌파하는 교회'란 제목으로 김성규 목사(수원시민교회)의 설교, 통성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규 목사는 설교를 통해 "교회가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오직 복음을 붙들고, 교제에 힘쓰며, 기도하는 교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예배는 총회 국내전도위원장 정진철 목사(갈뫼교회)의 격려사 및 김광섭 목사(수원은혜교회)에게 개척교회 지원금 1천만 원 약정서 전달, 안재덕 목사(이리선교교회)의 축사, 고려신대원 46회 동기회원들의 특송, 김광섭 목사의 인사말 및 광고, 수도노회 전도부장 정군효 목사(새빛교회)의 축도 순으로 마무리 됐다.
김광섭 목사는 교회 개척과 관련,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하다"며 "힘을 다해 말씀을 전하고 기도에 힘쓰며 지역 사회를 복음으로 회복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도노회는 전도부 주관 아래 노회 산하 27개 교회가 헌금함으로 수원은혜교회에 1천만 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주소: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탑동 805-4 ☎ 070-8267-9242, 019-515-0675
(후원계좌: 농협 351-0465-1698-73 수원은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