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3천교회 1백만 성도운동 제176호 교회로 지사성안교회(가칭)가 지정되어 지난 12월 4(수) 오전 11시 부산시 강서구 지사 과학산단 349번지에 소재한 지사성안교회회당에서 총회 국내전도위원회(위원장 신상현 목사) 임원, 노회 회원들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척설립예배를 드렸다.
윤장운 목사(성안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오삼윤 장로의 기도, '지사성안교회(김위수 목사) 개척설립감사예배는 오삼윤 장로의 기도, '교회를 세우려면'이라는 제목으로 신상현 목사의 설교, 주경중 장로의 헌금기도, 김정일 장로(성안교회 건축위원장)의 경과보고, 김위수 목사의 인사, 배동환 장로의 광고, 신상현 목사가 격려사 및 김위수 목사에게 개척교회지원금 1천 5백만원을 전달, 강동명 목사(김해중앙교회)의 축사, 공경자 집사(성안교회 지휘자)의 축가, 채진권 목사(찬양사역자)의 축가, 김경헌 목사(남부시찰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신상현 목사는 설교를 통해 "교회를 세운다는 것은 △지역을 복음화 한다는 것 △교육과 양육으로 성도들을 온전케 세워 그리스도의 장성한 믿음의 분량이 이르는 것 △지역에 빛과 소금이 된다는 것"이라며 "이 사명을 잘 감당해 지역과 열방을 품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피지선교사로 파송받아 안식년에 현 교회개척지 인근에 외국인노동자들이 많은 것을 보고, 강력한 소명감으로 개척을 하게된 김위수 목사는 특별산업지구로 조성되고 있는 인근 지역에 외국인노동자가 많이 유입되어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한 목회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피지 선교를 할 때 자녀들이 언어적으로 훈련이 되어 있어 협력하게 되며, 1부 예배, 2부는 영어권 예배, 3부는 힌디어권으로 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한편 지사성안교회가 16번째 개척한 교회로 교회건물 임대료 등 인적 물적 지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