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500주년 대회(우리의 다짐)
어린이(오직 성경): 저는 아직 어리지만 종교개혁자들이 ‘오직 성경’으로 교회를 개혁했다고 배웠습니다. 저도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고 싶습니다. 그래서 키와 지혜가 자랄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받는 주의 자녀가 되기를 원합니다. 아빠 엄마가 저희에게 말씀을 잘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중등부(오직 은혜):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제 친구들을 보면 다들 학교 공부와 학원공부에 너무 힘들어 합니다. 자신의 성적으로 무언가를 이루려고 하는 이 시대입니다. 은혜가 아닌 업적이 지배하는 사회입니다. ‘오직 은혜’가 무엇인지를 알고, 거저 받았으니 공부해서 남 주는 삶을 살기를 다짐합니다.
대학부(오직 믿음): 우리 청년들은 미래를 생각하면 너무나 암울합니다. 3포, 5포니 하는 말들이 현실입니다. 연애도, 결혼도, 직장도, 집마련도 포기하며 삽니다. 개혁자들이 ‘오직 믿음’으로 개혁을 이루었듯이 저희들도 오직 믿음으로 현실을 돌파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시기 바랍니다.
장년부(오직 그리스도): 가정을 책임져야 할 우리 장년은 가면 갈수록 어깨가 축 쳐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우리 경제와 우리 삶을 좀 나아지게 해 줄 영웅과 구원자를 찾고 있습니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구원자임을 믿고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노년부(오직 하나님께 영광): 한 평생을 돌아보니 참 후회가 많습니다. 왜 그렇게 고집스러웠는지 말입니다. 주님 부르시는 그날까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합니다. 제 마지막 걸음을 지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과 영원히 함께 할 날을 기대합니다. 다같이: 주님, 불쌍한 죄인들을 도와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