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희 목사(대우운암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감사예배는 박은주 장로의 기도, 동산교회현악부의 특송, ‘그 성에 큰 기쁨이 생기리라’는 제목으로 박태경 목사(대구동산교회)의 설교, 개척교회를 위한 통성기도, 최수우 장로(부총회장)의 축사, 고신원 목사(학장소망교회)의 격려사 및 개척지원금 1천 5백만원 전달, 대구노회장 박창근 목사(시온성교회)의 축도, 이문근 목사(대구성일교회)의 광고, 이상일 목사(말씀교회)의 인사, 말씀서광교회를 섬길 장상돈 목사의 인사, 장상돈 형 장영돈 목사(청구교회)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박태경 목사는 설교를 통해 “초대교회를 모델로 말씀이 흥왕한 교회, 기적이 일어나는 교회, 공동체의 나눔과 교제가 있는 교회로 세워지고 말씀서광교회가 있는 이 성에 큰 기쁨이 넘쳐나고 주의 능력으로 성장해 가라”고 당부했다.
한빛교회, 샘교회, 서광교회, 구미남교회, 예광교회, 침산동부교회, 동산교회를 시무한 바 있는 장상돈 목사는 교회와 인접해 있는 계명대 유학생들과 외국인근로자와 새터민 선교를 위한 센터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원한다. 이 센터는 다문화자녀들을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익히고 경험하게 함으로써 모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하는 한편, 계명대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하는 다문화자녀를 위한 교육과 계명문화대와 함께 다문화자녀들을 위한 직업학교를 통해 한국사회에서 일할 수 있는 직장을 구하는 일 등을 하게 된다. 또 다양한 국가별 예배를 진행되도록 자원봉사자를 교육하는 장을 마련하고 국내외국인선교를 위한 사역자학교도 세울 예정이다.
장상돈 목사는 김혜란 사모사이에 하은, 하영, 하나 자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