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천교회1백만성도운동’ 개척자 인재풀 강화
- 제6회 교회개척훈련원 열려
- 2015.12.07 14:34 기독교보 입력
3천교회 1백만성도운동의 인재풀을 강화하기 위한 교회개척훈련이 강화된 이후 첫 훈련원이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열려 개척자들이 갖춰야 할 설교, 법적상식, 목회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영성을 강화하는 교육이 이뤄졌다.
현재 3천교회 1백만성도운동이 243교회(11월 28일 기준)를 넘어서고 있는 시점에 지난 65회 총회에서 훈련 강화를 허락받아 이번부터 2박 3일간 훈련을 2번 수료해야 3천교회 1백만성도운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제6회 교회개척훈련원 첫날 개회예배에서 총회국내전도위원회 위원장 박갑태 목사(창원은광교회)는 ‘아름다운 교회(행 2:42)’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주님이 기뻐하시고 아름답게 여기는 교회는 함께 모여 말씀을 듣고, 교제하며 기도에 힘쓰는 교회”라며 “이번 훈련원은 총회의 허락으로 훈련이 강화된 이후 첫 훈련을 갖게 됐는데, 이번 훈련원은 개척자뿐만 아니라 목회자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될 소양을 갖추도록 했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 개척현장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을 펼쳐나가라”고 당부했다.
첫날 집회를 인도한 박석환 목사(소금과빛교회)는 “성장하는 교회는 성장하는 이유가 있으며, 성장하는 교회는 지하에서 개척해도 성장하고, 결코 우연이란 없다”며 “소금과빛교회는 2000년 2월 28일 공장건물을 임대해 개척한 이후 1년만에 장년 40명, 9년만에 2천4백평의 성전 부지를 추가로 구입해 1천2백석의 예배당을 건축했다”고 간증했다. 박 목사는 “초대교회는 핍박 받는 것을 기뻐하면서 복음을 전했는데, 지금보다 엄청나게 열악한 조건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날마다 부흥했다”며 그 이유를 ‘복음의 열정’으로 꼽았다. 박 목사는 열정이 필요한 이유를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하나님은 열정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예수님도 열정의 예수님이셨기 때문에, 예수님은 열정의 사람을 택하셨기 때문에, 세상도 열정의 사람이 성공하기 때문”이라며 “아마추어는 프로를 못이기는 데, 그 이유는 프로는 목숨을 걸고 하기 때문이며, 프로는 반드시 살아남게 되어 있다”고 강조하면서 “목회는 프로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번 훈련원은 재무관리, 설교준비, 교회정치, 성경공부 등과 사례발표로 진행하며, 개척현장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교육과 영적인 무장을 위한 저녁집회를 통해 영적으로 채워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원은 △‘교회개척과 함께 재무관리’-장경미 국장(고신총회) △‘사례발표’- 박주선 목사(129호 번성하는교회), 성기만 목사(68호 감사교회) △‘새벽기도회’-강학근 목사(국내전도위원회 서기, 서문로교회) 박은득 목사(국내전도위원회 위원, 삼문교회) △‘효과적인 설교 준비’-조광현 목사(안양일심교회, 고려신학대학원 강사) △‘교회정치’-정수생 목사(창녕제일교회),△‘TEE 세미나’-신지균 목사(서마산교회) △‘’크게 성장하는 러셀의 10가지 교회원리‘-구자우 목사(총회 사무총장) △’폐회예배 설교‘-총회장 신상현 목사(미포교회)가 각각 인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