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노회원 및 총대님들에게 문안 인사올립니다.
우리는 시작이라는 말을 정말 좋아합니다. 계획을 잡고 새로운 것을 준비하는 일은 분명 설레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그 준비한 것의 결과를 만들어 가는 일 또한 설레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손이 닿았던 일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손에서 털어버리고 내 탓이 아니야 하고 고개를 저어 버립니다. 시작하고 매듭짓지 못한 일은 도화지에 그린 낙서와 같이 어떤 가치도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틀린 부분을 고치고 거기에 색을 입혀야 비로소 하나의 그림이 탄생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 짓는 12월입니다.
여러분이 설레는 마무리를 주안에서 할 수 있기 바랍니다.
이번에 회계 박용길 장로님의 수고로 대구노회 전용 은행통장이 개설되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대구노회 고유번호증도 만들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앞으로 대구노회 회계에게 보내는 모든 상회비, 후원금 등은 아래 통장으로 보내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구은행 504 – 10 – 197530 – 0 대한예수교장로회 대구노회
대구노회 서기 김은식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