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인사말)

 

경남(법통)노회 홈페이지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경남(법통)노회는 창원·마산·진해를 포함한 현재의 창원시, 김해시의 진영과 장유 일부, 기타 지역을 기반으로 6개 시찰회(진영, 진해1, 진해2, 창원, 창원동부, 창원중부) 89개의 교회로 이루어져 있는 고신 총회 그루터기 노회로서 노회명(名)속에 법통(法統)이란 명칭이 들어 있듯이 우리 고신총회의 역사와 같이 하는 법적 정통성을 가진 노회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와 1912년 한국장로교는 단일 총회를 설립하였습니다. 그후 1915년 경상도전체의 경상노회에서 분립하여 1916년 9월 20일 부산일신여학교 강당에서 선교사 왕길지 목사의 임시 사회로 25명(선교사 11명, 목사 11명, 장로 3명)이 참석하여 현재의 부산시와 경남을 포함한 경남노회 제1회 창립총회가 개최되어 신앙의 전통과 생활의 순결을 지켜왔습니다. 이후 1938년 일본 신사참배 반대로 평양신학교가 폐교되었고, 신사참배 반대에 앞장섰던 출옥성도들과 경남노회를 중심으로 1946년 평양신학교의 정통성을 잇고자 고려신학교를 설립하였고, 1952년 고신총회를 조직하였는데 현재 고신총회 35개의 노회중 부산노회와 진주노회를 비롯한 절반 가까운 16개 노회가 경남(법통)노회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1974년 4월 10일은 경남(법통)노회가 제100회 노회를 개최하는 영광을 맞이했습니다. 제66회 고신총회(2016.9.20~ 23)와 제185회 경남(법통)노회(2016.10.10.~ 11)에서 노회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내년 9월 11일은 고신교회 총노회가 조직된지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이 될 것입니다.

 

2016년에는 경남(법통)노회는 노회 설립 100주년 기념으로 100년사를 편찬하였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국내외 개척교회(국내: 은혜와 평강교회, 국외: 미국 왈브릿지열방교회)를 설립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경남(법통)노회는 태동시 가졌던 그 정신을 계승하고, 굴절된 한국교회사를 바로 세우고 개혁주의 세계교회를 건설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7년 4월 29일 노회산하 고려파교회연구소를 설립하여 8호까지 논문집을 발간(2021. 4.5.)하면서 포럼을 개최하였으며 고려파 인물사 ‘한상동(목사)의 프로테스탄트 정신’(2020.7.31.편찬)이란 책을 제1호로 발간하면서 이번에(2022.3) 오병세박사의 선지자적 언약이란 책을 발간하였습니다. 저는 경남(법통)노회를 이끈 기라성 같은 선배들 비해 너무나도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이지만, 선배들의 고신 정신을 배우고 익히면서 경남(법통)노회의 아름다운 전통을 전(全) 노회원들과 함께 계속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무익한 종의 자세로 저희 임원들과 함께 노회를 화평케 하며 노회가 맡겨준 일을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노회원 목사님과 장로님들의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197회 제198회 경남(법통)노회

노회장 목사 최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