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노회


강만구 목사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눅6:45)

 

경남(법통)노회 산하 모든 교회와 목사님, 장로님들께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시길 원합니다

 

부족한 사람을 노회장의 중임을 맡겨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것을 한마음으로 박수로 추대해 주신 목사님들과 장로님들게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셨고 여러분에게 동일하고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위에 표시한 성경구절입니다.

 

말과 행동이 그 쌓은 것에서부터 나온다고 하니, 나의 언행을 다시 한번 더 돌아보게 됩니다. 교회와 노회 총회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의 말과 행동으로 인한 아픔과 상처들이 우리 속에 무엇이 쌓여 있는가를 들여다 보게 합니다.

 

돌감람나무였던 우리가 이제는 그리스도로 접붙인 좋은 품종의 감람나무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좋은 종류, 새 품종의 감람나무의 열매를 맺어야 되는 나무가 되었습니다.

 

성도들이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교회 지도자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피우는 꽃을 바라보며 우리가 맺는 열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리 경남(법통)노회에 속한 모든 지도자들은 선한고 좋은 열매들을 맺어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제자의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이 일에 달려가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달려가면서 참으로 살아있고 생명력 있는 노회 지도자들로 모범과 존경의 자리에 이를 수 있도록 선한 열매, 상급받을 수 있는 열매들을 맺어감으로 하나님께로부터 칭찬듣는 귀한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아울러 노회 산하의 어려운 교회와 사역자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돌아보며 함께 울고 함께 기뻐하는 걸음을 걸으며, 계속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우리 노회가 되도록 기도하며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10

경남(법통)노회 노회장 강만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