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3천 교회 1백만 성도 운동 제57호 교회가 설립됐다. 정상종 목사가 일단의 성도들과 함께 울산시 남구 신정2동에 위대한교회(가칭)를 개척해 구령 사역에 나섰다. 이와 함께 위대한교회 개척설립예배가 총회 국내전도위원회 임원들 및 울산남노회 관계자들, 고려신학대학원 43회 동기회원들, 위대한교회 성도들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후 1시 위대한교회당에서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이상계 목사(남부시찰장, 서문교회)의 인도로 박대우 목사(울산남노회 서기, 월평교회)의 기도, 김영용 목사(회록서기, 세계로교회)의 성경봉독(엡 1:15-23), 이철훈 집사(CTS 성가합창단 지휘자)의 찬양, 남신현 목사(울산남노회장, 열린문교회)의 '주님께서 원하시는 교회'란 제목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남신현 목사는 설교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자라가는 교회 △마음의 문이 열려 영적인 것을 보는 교회 △예수님의 충만이 넘치는 교회다."며 "위대한교회가 주님의 위대한 계명과 명령에 순종하고 헌신함으로써 주님이 기뻐하는 주님의 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예배는 헌금, 전종철 장로(울산남노회 부노회장, 월평교회)의 헌금기도, 정은석 목사(고려신학대학원 제43회 동기회 전 회장, 화명제일교회)의 축사, 조용선 목사(총회 국내전도위원장, 일산동산교회)의 격려사 및 개척교회 지원금 정상종 목사(위대한교회)에게 전달, 총회 국내전도위원회 임원 소개, 울산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임원들의 찬양, 허용택 장로(위대한교회)의 광고, 정상종 목사의 인사, 양도용 목사(울산남노회 전 노회장, 전원한빛교회)의 축도 순서로 마무리 됐다.
정은석 목사는 축사에서 위대한교회를 개척하게 된 정상종 목사와 교인들과 위대한교회가 총회 3천교회 백만성도 운동 57호 교회로 동참하게 된 것을 축하하면서 "위대한교회가 주님의 위대한 계명과 명령에 순종함으로써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위대한 교회로서 발돋움 해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용선 목사는 격려사에서 "위대한교회가 위대한 구원 사역을 감당해가는 위대한 교회가 되기 바란다."며 총회 국내전도위원들이 예배에 참석한 것과 함께 격려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격려했다.
이에 정상종 목사는 인사를 통해 원근각지에서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과 위대한교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위대한교회가 잘 성장해서 울산 복음화와 교단과 교계를 위해 쓰임 받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 목사는 또 이날 예배에서 드려진 헌금을 교회 자체에서 사용하지 않고 울산남노회의 교회개척 자금으로 드리겠다고 밝혔다.
∎주소: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2동 1599-3 위대한교회 ☎ 052-268-5081(교회) 267-0581(목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