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교회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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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가 총회 국내전도위원회 주관으로 3천 교회 확장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3천 교회 설립 2호 교회가 설립됐다.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에 새하늘예빛교회(담임목사 윤재지)가 지난 124일 설립감사예배를 드리고, 본격 출범함으로써 총회 3천 교회 확장 운동 2호 교회가 설립된 것. 이날 총회 국내전도위원회는 윤재지 목사에게 개척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예배는 새하늘예빛교회를 개척한 윤재지 목사가 소속된 부산노회 중부시찰장 권경호 목사의 사회로 드려져 부산노회 회록서기 김희택 목사의 기도, 권경호 목사의 성경봉독, 부산노회 노회장 정우진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정 목사는 '반석 위에 세운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를 세우는 데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 그것은 그 지역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라며 "새하늘예빛교회가 분명한 신앙 고백 위에 세워짐으로써 지역 사회에 생명의 샘이 되고, 지역 사회를 밝히 비쳐주는 등대 같은 교회, 영혼을 살려내는 복스러운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계속된 예배는 헌금, 총회 전도위원회 상임위원 박춘길 장로의 봉헌 기도, 정우진 목사의 설립 선포, 고려신학대학원 46회 동기들의 축가, 전 총회장 최해일 목사의 축사, 총회 국내전도위원회 위원장 이경열 목사와 경인노회 노회장 김명군 목사의 격려사, 새하늘예빛교회 담임 윤재지 목사의 답사 및 인사, 총회장 김성천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최 목사는 축사에서 "이곳 동탄 지구는 이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살 것으로 보는데, 이곳에 교회가 개척된 것은 아주 고무적인 일이다. 군인교회에서 봉사함으로써 풍성한 목회 경험을 가진 목사님이 이곳에서 사역하게 된 것이 정말 기대가 된다.""새하늘예빛교회가 이름 그대로 이곳 동탄에서 복음의 밝은 빛을 비추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김명군 목사는 격려사에서 "새하늘예빛교회가 많은 사람들의 땀과 눈물을 닦아주는 교회,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거룩한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경열 목사는 축사를 통해 "교회 개척이 힘들지만, 이것은 소망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격려를 드린다""건축자가 아닌 목회자가 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이 목사는 윤재지 목사에게 개척교회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에 윤재지 목사는 답사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총회와 부산노회의 후원에 감사를 드린다.""동탄 신도시에 고신 교단 교회를 세워 시작할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갖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신학교에서 전수한 올바름으로 예배와 영혼구원과 복음 전파에 힘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윤 목사는 또 성산교회, 사상교회, 해운교회, 성로교회, 열린교회 성도들과 담임목사, 매월 후원해주는 여러 교단 교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노회는 새하늘예빛교회를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새하늘예빛교회가 분양받은 교회당은 전세금 등 38천만 원이 소요됐으며, 인테리어 비용 등을 합쳐 총 42,3천만 원 정도 비용이 발생했다. 이와 함께 교회가 입주하면서 융자받은 21천만 원의 이자가 매월 130만 원 정도. 윤재지 목사 가족(4)은 별도의 사택이 없어 교회 사무실에서 지내고 있다. 교인은 윤 목사 가정 외에 예배 반주하는 조카와 이 교회에 나올 예정인 한 가정이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