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4일에는 부산노회 주관으로 부산시 남산동 금샘빌딩 5층에서 하나샘교회(가칭) 개척 설립예배가 드려졌다. 하나샘교회(담임목사 윤호)는 총회 3천 교회 확장 운동 4호 교회로 지정됐다.
이날 예배는 부산노회 전도부장 이한의 목사의 사회로 제1영도교회 엄칠문 목사의 기도, 제1영도교회의 특송, 부산노회 노회장 정우진 목사의 설교, 이경열 목사의 축사 및 개척교회 지원금 전달, 정 목사의 축도, 윤호 목사의 인사로 진행됐다.
윤호 목사는 이번 교회 개척과 관련, "이번 교회 개척에 하나님이 처음부터 많은 것을 공급해주시는 것을 느꼈다. 청년·대학생, 젊은이들이 넘치는 교회를 세울 비전을 갖고 있는데, 이미 많은 젊은이들이 들어오고 있다."며 "주께서 부르신 대로 이뤄지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하나샘교회는 부산대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부산외국어대학교가 가까이 이전해옴에 따라 이 두 대학교를 중심으로 대학생들을 집중적으로 전도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와 함께 많은 청년들이 교회로 몰려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 목사는 "다른 교회에서 사역할 기회도 있었으나 하나님이 교회 개척으로 부르심에 따라 교회를 개척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목사는 제1영도교회에서 7년간 사역하다가 어른 2명, 청년 7명 등 10명의 제1영도교회 성도들과 함께 하나샘교회를 개척해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이번 교회 개척을 위해 제1영도교회는 성도들의 헌금을 통해 지원했다.
∎주소: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981-1 금샘빌딩 5층 ☎051-583-1586(교회), 017-842-8187(윤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