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3000교회100만성도 운동 80호 교회로 지정된 '새부대교회'(가칭, 개척교역자 정왕식 목사) 개척설립감사예배가 남부산노회 전도부 주관으로 지난 5월 20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중동 세이브존 내 새부대교회당에서 총회 국내전도위원회(전도위) 임원들과 남부산노회 관계자들과 새부대교회 성도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남부산노회 전도부장 조영호 목사의 인도로, 장로 부노회장 김동연 장로의 기도, 전도부 회계 김충의 장로의 성경봉독(행 1:8, 4:32), '개척자와 성령님'이란 제목으로 부총회장 윤현주 목사의 설교, 행정부장 김제형 목사의 축사, 총회 국내전도위원장 조용선 목사의 격려사 및 개척교회 지원금 1천만 원 전달, 전도위 임원 소개 및 인사, 새부대교회 담임 정왕식 목사의 인사 및 광고, 남부산노회장 김성민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새부대교회 정왕식 목사(고려신대원 41회)는 교회개척과 관련, "비록 큰 역할은 하지 못해도 주님이 주신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과 길을 찾아 하나님의 백성들을 인도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 하나님 나라의 회복과 부흥에 대해 간절한 소망이 있다"며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과 친밀한 교제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십자가 복음과 성령의 사역이 회복되는' 새부대교회는 115.7제곱미터(m²)(35평)의 예배당 공간과 13.2제곱미터(m²)(4평)의 목사 사무실 공간을 세이브존백화점에서 무료로 빌려 사용하고 있으나 예배당은 조만간 다른 건물을 얻어서 나가야 할 형편으로, 독립된 예배 처소를 구하기 위해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고 있다. 현재 후원교회는 없는 실정이다. 정왕식 목사의 사택은 전세 1000만 원과 월세 80만 원에 얻어서 쓰고 있다.
정왕식 목사는 북부산노회 '기쁨의교회'를 개척해 13년 간 섬기고, 2006년 10월까지 대전노회 '한밭교회'에서 사역한 바 있다. 정 목사는 또 그 동안 선교 사역을 해오다가 30명 정도의 성도들과 함께 2,3년 간 예배를 드려오는 가운데 이번에 총회 3000교회100만 성도 운동의 일환으로 교회를 개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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