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3천교회백만성도 운동 85호 교회로 지정된 (가칭)'유은교회'(개척교역자 윤석준 목사) 개척설립감사예배가 경동노회 주관으로 지난 7월 26일 오후 7시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 유은교회당에서 총회 국내전도위원회(전도위) 임원들과 경동노회 및 부산노회 사하시찰 관계자들과 유은교회 성도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배기웅 목사(경일교회)의 인도로, 경동노회 경주시찰장 박재우 목사(옥산교회)의 기도, 배 목사의 성경봉독(행 8:4~8), '권세 있는 교회'란 제목으로 경동노회장 주종근 목사(효자제일교회)의 설교, 김양광 목사(괴정제일교회)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주종근 목사는 설교에서 "지상교회는 전투적 교회다"고 전제하고, "죄와 마귀와 더불어 싸워서 승리해 권세 있는 교회가 되려면 말씀의 권세가 있어야 한다"며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돼 성도가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귀신들이 떠나가고 불치병이 낫는 하나님의 표적이 나타나는 권세 있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부산노회 사하시찰장 황윤정 목사(하단교회)의 축사, 총회 국내전도위원장 조용선 목사(일산동산교회)의 격려사 및 윤석준 목사에게 개척교회 지원금 1천만 원 전달, 전도위 임원들 소개, 윤석준 목사(유은교회)의 인사 및 광고로 유은교회 개척설립에 대한 감사의 순서가 열렸다.
윤석준 목사는 인사를 통해 "개척 교회가 어렵고 힘이 들지만 앞으로 해나가야 할 일들에 대해서 소망이 있다. 그런 부분을 기쁨으로 잘 감당할 것"이라며 "바르고 좋은 교회를 세워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교회를 세워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09년 11월 1일 윤석준 목사 가정에서 첫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유은교회는 7월 현재 윤 목사 가정을 포함해 총 4가정(자녀 8명)과 청년 5명(학습자 2명 포함)이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있으며, 66.12m²(20평)의 예배당을 비롯해 총 142.15m²(43평)의 교회 공간을 보증금 2천만 원과 월세 65만원에 빌려 사용하고 있다. 윤 목사는 유은교회를 개척하기에 앞서 경주 경일교회에서 6년 간 사역했으며, 경일교회로부터 매월 일정 금액을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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