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3000교회100만성도 운동 82호 교회로 지정된 '재송소망교회'(가칭, 개척교역자 김호찬 목사) 개척설립감사예배가 남부산노회 전도부 주관으로 지난 5월 27일 오후 6시30분 부산 해운대구 재송2동 재송소망교회당에서 총회 국내전도위원회(전도위) 임원들과 남부산노회 관계자들과 망미제일교회, 재송소망교회 성도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남부산노회 전도부장 조영호 목사의 인도로, 장로 부노회장 김동연 장로의 기도, 전도부 서기 박수현 목사의 성경봉독(롬 10:13~15), 김지수 선생의 '소원' 특송, '복음을 듣게 하기 위하여'란 제목으로 박광익 목사(망미제일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박광익 목사는 설교에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셨다. 그리고 복음을 친히 주시면서 강하고 간절하게 복음을 전하라고 분부하셨다"고 전제하고,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복음을 전함으로써 사람들이 복음을 듣게 해야 한다. 복음을 듣는 자는 살아난다. 또 복음을 전하기 위해 교회를 개척한다"며 "김호찬 목사와 재송소망교회가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함으로써 많은 영혼들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살아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예배는 헌금, 통성 기도, 전도부 회계 김충의 장로의 헌금 기도, 고려신학대학원 50회 동기회의 특송, 총회 국내전도위원장 조용선 목사의 격려사 및 김호찬 목사(재송소망교회)에게 개척교회 지원금 1천만 원 전달, 전도위 임원들 소개 및 인사, 김호찬 목사의 인사 및 광고, 남부산노회장 김성민 목사의 축도 순으로 마무리 됐다.
조용선 목사는 격려사에서 마태복음 10장 1절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는 말씀으로 격려했다.
김호찬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재송소망교회는 가정과 자녀들이 살아나는 놀라운 비전을 갖고 있다"며 "재송소망교회가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구원의 역사를 이뤄가며, 재송동의 복의 통로가 되도록 계속 격려하고 기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목사는 지난 3월까지 7년 간 망미제일교회에서 목회 훈련과 함께 섬겨오다가 가족 중심으로 교회를 개척하게 됐다. 재송소망교회는 198.35m²(60평)의 예배 공간을 전세 7000만원과 월세 120만에 빌려 사용하고 있으며, 부속 건물로는 식당과 소예배실과 다용도실이 있다. 사택은 전세로 권리금 2400만원에 사용하고 있다. 현재 동 교회는 망미제일 연제 대양 부산남 동래제일 수영 교회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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