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3천 교회확장운동 38호 교회가 개척됐다. 박경만 목사가 부산시 해운대구 우2동에 '웰컴교회'(가칭)를 세우고 구령 사역에 나선 것.
이와 함께 5월 1일 웰컴교회당에서 총회 국내전도위원회·중부산노회 및 남부산노회 임원 등 관계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산노회 전도부 주관으로 총회 3천 교회운동과 함께 하는 웰컴교회 개척설립감사예배가 드려졌다.
이날 개척예배는 전문 목사(중부산노회 전도부장)의 인도로, 김명석 목사(중부산노회 전 노회장)의 기도, 하정오 목사(중부산노회 전도부 서기)의 성경봉독(딤전 3:14-16), 유화순 집사(산성교회 음악선교사)의 특송, 이경열 목사(총회 국내전도위원장)의 '하나님의 교회'란 제목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이경열 목사는 설교에서 "교회는 일꾼들을 잘 세워야 교회다운 교회, 하나님의 교회가 된다."고 전제하고,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다. △하나님의 뜻을 이뤄드리는 교회가 돼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만 증거 하는 교회다."며 "웰컴교회의 일꾼들이 교회를 잘 섬겨서 하나님의 교회를 만들어가며, 평안을 나눠주는 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계속된 예배는 김철봉 목사(중부산노회 전 노회장)와 김을만 목사(남부산노회장)의 축사, 박문철 목사(중부산노회 전 노회장)의 격려사, 이경열 목사의 개척교회 지원금 1천만 원 박경만 목사에게 전달, 박경만 목사(웰컴교회)의 인사, 이종식 목사(중부산노회장)의 축도 순서로 마무리 됐다.
김철봉 목사는 축사에서 "교회당이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교회 이름이 지역에 잘 어울리며, 웰컴교회가 멋진 목회자로 훈련된 목사를 모시게 됐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을만 목사는 "박경만 목사가 한 영혼을 더 구원하려고 하는 의지를 갖고 교회를 개척할 줄 생각한다."며 "이곳에서 많은 영혼들이 회심을 함으로써 웰컴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박문철 목사는 격려사에서 "박경만 목사 내외가 강하고 담대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어디로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사역을 할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실 줄 믿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에 박경만 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며 "오늘 주신 은혜로운 말씀, 축복과 격려의 말씀을 항상 기억하면서 최선을 다해 목회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 목사는 또 "주께서 붙여주시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잘 돌보면 하나님의 손길로 역사해줄 줄 믿는다."며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최선을 다해서 사역을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1993년 목사로 장립 받은 박경만 목사는 지난 10여 년간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기독교사회책임 등 기관 사역을 해오다가 이번에 웰컴교회를 개척하게 됐으며, 웰컴교회는 박 목사 부부 외에 서너 명이 섬기고 있다.
∎주소: 부산시 해운대구 우2동 1514번지 센텀리더스마크 2101호
☎ 070-7552-6362, 016-840-1532(박경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