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3천 교회확장운동 41호 교회가 개척됐다. 경기도 양평에 남한강전원교회(가칭, 담임목사 노상원)가 세워져 복음 전파 사역에 들어간 것.
이와 함께 지난 6월 16일 남한강전원교회당에서 경안노회 주관으로 드려진 남한강전원교회 개척설립감사예배는 곽상봉 목사(노회 선교전도부장)의 인도로, 박성웅 목사(노회 서기)의 기도, 곽 목사의 성경봉독(계 3:15-16), 손정윤 교수(성신여대)의 찬양, 이우근 목사(전 노회장)의 '칭찬받는 교회'란 제목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칭찬 받는 교회는 △주님이 주인이 되는 교회다. △교회 안에 기도, 사랑, 주님의 소리 등이 있는 교회다."며 "남한강전원교회가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잘 감당하므로 칭찬받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예배는 김호동 장로(노회 부회계)의 헌금기도, 차선영 교수(헌금찬양), 이경열 목사(총회 국내전도위원장)의 격려사 및 노상원 목사에게 개척교회 지원금 1천만 원 전달, 장지순 목사(동서울노회장)와 정원대 목사(전 노회장)의 축사, 정유근 교수(새에덴교회 부부성가단 지휘)의 축가, 시은소(남한강전원교회) 성도들의 특송, 노상원 목사(남한강전원교회)의 인사말, 박종암 목사(노회장)의 축도 순서로 마무리 됐다.
노상원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개척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과 이 예배에 참석해서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의 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남한강전원교회에 따로 붙인 영원한 하나님의 쉼터 '시은소'라는 이름에 맞게 상처받은 영혼들과 불신자들이 이곳을 통해 참 쉼과 기쁨과 평화를 얻으며, 치유 받고 구원 받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여기에 교회를 개척하게 됐다."며 "여러분들이 언제나 이곳에 오셔서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창조의 신비를 다시 한 번 돌아볼 때, 이전보다 새로운 마음과 뜻을 갖고 새롭게 세상을 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한강전원교회 담임 노상원 목사는 직장생활을 하다가 뒤늦은 나이(50대)에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고 신학공부와 함께 목회의 길을 걷게 됐으며, 그는 "목회를 시작할 때부터 전원교회가 꿈이었다."고 밝혔다. 노 목사는 그 동안 서울, 원주, 청주, 부산 등지에서 사역해오다가 이번에 교회를 개척하게 됐다. 이번 교회 개척에는 5가정이 함께 참여했다. 남한강전원교회가 있는 마을은 50가구가 넘으며, 근처에 교회가 한 곳 있다.
∎주소: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 814-2 ☎ 070-7137-8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