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300교회 100만성도 운동 제147호 교회가 탄생했다.
지난 12월 6일(목) 오후 2시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에 소재한 선한목자교회(가칭)당에서 드려진 개척설립감사예배는 총회 국내전도위원회(전도위·위원장 정신화 목사) 임원과 서경노회 회원들과 전주성도교회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서경노회 중부시찰장 성완석 목사(전주성도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선한목자교회(유순호 목사) 개척설립감사예배는 서기 박승환 목사(광탄제일교회)의 기도, '부흥하는 선한목자교회'라는 제목으로 서경노회장 강영국 목사(충인교회)의 설교, 총회전도위원장 정신화 목사의 격려사 및 유순호 목사(선한목자교회)에게 개척교회지원금 1천만원 약정서 전달, 전라노회장 김영두 목사(광산교회), 이태웅 목사(드림교회)의 축사, 조용선 목사(동산교회)의 축도순으로 진행됐다.
강영국 목사는 설교를 통해 "초대교회처럼 교제하고, 모이기에 힘쓰며, 하나님을 찬미하고 전도하는 교회되어 30배, 60배, 100배 부흥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선한목자교회를 담임하게 될 유순호 목사는 고려신학교 신학원을 졸업(48기)를 졸업하고, 가좌동광교회 부목사, 세한빛교회 담임, 샘물교회 부목사, 동산교회 부목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선한목자교회에 후원하는 곳은 없지만 출석하는 성도는 박계향 사모와 1남 1녀의 자녀, 그리고 청장년 17명, 중고등부 10여명이 함께 예배드리고 있다.
교회 인근에는 첨단산업단지가 개발되면서 아파트와 주택들이 들어서 있으며, 2단지가 조성되고 있고, 남부대학과 방송대가 위치하고 있어 발전가능성이 높다.
유순호 목사는 "두렵고 떨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하나님을 경험하는 믿음의 공동체, 세상을 축복하는 사랑의 공동체, 미래를 열어가는 소망의 공동체로서 이 땅에 거룩한 개혁주의 교회를 건설해 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