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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석(JMS)교주가 만기 출소

                                                       (JMS 출소 이후 동향과 한국교회의 대처)

                                                                                                                                                     고신총회 이단상담소장 서영국목사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설립자 정명석 교주(JMS, 74)2018218일 여신도 성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된 지 10년만에 만기 출소했다. 정 교주는 출소 후 7년 동안 전자발찌를 차야 하고 성범죄자 알림사이트에 신상이 공개된다. 그럼에도 JMS측은 정 교주의 범죄 혐의에 대해 결백하다는 주장을 편다. 정명석 교주는 10년 전 법정에서 피고인 최후 진술에서 지금까지 여신도들과 성폭행이나 성접촉은 결단코 없었다고 말했으나 형 확정 후 만기를 채웠고 전자발찌를 차고 나왔다. 그가 출소하며 돌아간 충남 금산군 석막리 인근 마을에서는  정명석 총재님 고향에 돌아오심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는 플래카드가 등장했다. 정명석이 출소 한다는 소식에 대학시절 폭행당한 K모 여성은 정서적 불안에 떨면서 필자에게 이런 메시지를 보내왔다. “저는 대학시절 성 강간당해 파란만장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정명석 때문에 이상한 삶을 살고 있는데 출소된다니 안됩니다. 저는 정명석 때문에 부모 형제를 모두 잃어버린 사람입니다 지금도 저는 그에게 사로잡혀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명석 교주 감옥 간 이유는?

정 교주 구속의 직접적 계기는 2006418JMS측 신도들의 성범죄 폭로 기자회견이었다. 이날 여성들은 “42일 정명석 씨의 거처로 이동해 예배를 드린 후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정 씨와 수십 명의 여성이 집단 성관계를 가졌으며 김모양과 장모양은 정 씨에게 이 과정에서 강간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두 피해 여성은 강간으로 인해 상처를 입었으며 한 명은 변태적 성폭행으로 인해 걷기가 힘이 들 정도로 상처를 입고 하혈을 했다고까지 주장했다.

법원에서 드러난 피해만 이 정도다. 해외에서도 정 교주가 성범죄를 일으켰다는 주장은 그치지 않았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2006728일 탈퇴자의 증언을 인용, “정 교주가 국제수배되기 전 2002년도까지 빈번하게 일본에 입국해서 측근 신자의 집에 머물며 수명에서 10여 명의 여자 학생들을 매일같이 부르고는 '건강체크를 한다'며 음란한 행위와 폭행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끊이지 않는 정 교주의 성범죄와 관련한 의혹이 결국 감옥행까지 가게 한 것이다.

 

JMS의 신도가 믿고 있는 거짓교리

정명석 신도들은 성경을  3000독 한 도사로 믿고 있다. 정명석의 가르침은 모두 계시를 받아서 하는 것이다. 정명석에게는 예수의 영이 임하였다. 정명석의 30개론은 계시에 의해 받는 것이다. 기성교회가 알지 못하는 특별한 교리를 가지고 있다. 정명석이 주장하는 특별한 교리는 왕벌교리, 비유론, 갈빗대 교리, 두 감람나무 두 증인 등 여러 거짓교리에 미혹되어 믿는다.

JMS 재기 가능성과 한국교회의 대응은?

정명석 교주가 감옥행을 한 후 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수는 대폭 줄어들었다. 아니, 사실상 19997, 12SBS 시사고발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구원의 문인가, 타락의 덫인가라는 제목으로 JMS의 성추문 의혹 방영한 이후 JMS측 신도수는 급전직하로 떨어졌다는 게 중론이다. 10만명을 상회한다던 숫자가 그 후 2만여 명으로 감소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의 조직은 건재하고 있다. 정 교주가 만기 출소하는 해를 맞아 기독교복음선교회측은 2018년을

'희망과 기쁨의 부활의 해'로 명명했다.

  정명석 교주의 출소하는 연도에 부활이란 단어를 사용한 것이 예사롭지 않다. 이단상담소에는 시기별로 부흥하는 이단들에 따라 상담 내용이 달라져왔다. 2000년대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하나님의교회가 대세였다. 그 후로 15년 이상을 신천지 상담이 주류를 이뤄왔다. 종종 JMS 상담이 있어 왔으나 신천지나 안상홍 증인회 상담 건수에 비하면 소수였다. 그러나 교주의 출소 후 그들은 재기를 꿈꾸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모든 교회들은 청년, 대학생들에게 즉시 JMS의 존재를 알려야 한다.


한때 그들은 캠퍼스에서 치어댄스, 모델강습, 축구, 연극 동아리 등 문화적 전략을 꽉 틀어쥐며 신천지의 10배 이상의 신도를 거느리며 중흥을 누리던 시대도 있었다. 그게 2000년대 초반의 일이다. 10년 이상을 자리 잡아온 신천지측의 사기 포교·위장교회 설립 전략을 JMS가 벤치마킹하지 말란 법도 없다. 한국교회는 정명석 교주의 성범죄의 실체 JMS의 전국 대학캠퍼스 포교 전략, 즉 문화를 이용한 포교 전략을 신천지 대처와 동일한 수준에서 예방하며 경계해야 할 때다. 특히 그들의 문화를 이용한 사기포교가 젊은이들에게 통하는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전국교회는 반문화적 시각에서 문화를 사탄의 영역으로 도외시해선 안 된다. 어떻게 하면 모델·치어댄스·연극·영화 등 엔터테이먼트의 영역을 그리스도인의 시각으로 다가갈 것인지 고민하고 젊은이들에게 처방전을 내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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