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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회 총회 결정사항

5. 제70회 총회 유안건인 “전광훈 목사의 ‘이단옹호자 규정’은 소속총회의 자체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1년간 유보하기로 한 건”은 이단대책위원회의 보고대로(보고서 137-145쪽) 그의 행적과 언행에 근거하여 ‘이단성이 있음으로 규정’하고 ‘참여와 교류 금지’하기로 가결하다.

 

 

5. 이단대책위원회

제목 : ⑤전광훈씨의 “이단성이 있는 이단 옹호자 규정” 및 “이단규정”청원(한기총 이단 옹호단체 규정 및 전광훈 대표회장 이단 옹호자 규정 청원)

 제70회 총회 결정사항 : 경기북부노회장 최 식 목사가 청원하고 이단대책위원회에 맡겨 1년간 연구하여 차기총회에 보고하기로 한 '한기총 이단 옹호단체 규정 및 전광훈 대표회장 이단 옹호자 규정 청원'건(보고서 233~238쪽)은 보고서대로 받되 한기총은 이단 옹호단체로 규정하고, 전광훈 목사는 소속총회의 자체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1년간 유보하기로 가결하다.

 이단대책위원회 보고 : 본 이단대책위원회에서는 지난 70회 총회에 전광훈 목사의 이단적 언행과 행적에 근거하여 전광훈 목사를 “이단성 있는 이단옹호자”로 규정해 줄 것을 보고한 바 있습니다(붙임1). 그러나 당시 전목사 소속교단으로부터 자신들의 교단 조사위원회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유보해 줄 것을 요청해 온 바 본 총회에서는 전목사가 소속된 교단의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1년간 유보할 것을 결의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1년간 저희 위원회에서는 4회에 걸쳐 전목사 소속교단의 조사결과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지만 전혀 반응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의 이단성 행적은 도를 넘어 본 교단을 아예 “사탄적 이단”이라고 규정하며 옥중서신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를 통해 공개적으로 선언하는가 하면 이미 보고된 대로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날 보고 성령의 본체라 그래. 여러분도 그렇게 될지어다”라는 언행에서 볼 수 있듯이 비성경적인 언행을 지속적으로 지적받아 온 바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이단대책위원회에서는 지난 총회에 보고된 전광훈 목사의 “이단성이 있는 이단단체옹호자 규정”은 그대로 받아 주심이 가한 줄 아오며 이어서 추후 2개월 안에 본 총회에 공개사과와 회개의 증거가 없을 시는 이미 보고된(붙임보고서 참조) 그의 이단적 행적과 언행에 근거하여 이단으로 규정함과 동시에 참여와 교류 금지를 결정함이 가한 줄로 압니다.

 

*참고 : 전광훈씨 이단 규정의 근거

  ①보고서에 지적된 내용과 같은 이단적 언사와 행태.

  ②하나님에 대한 공개적 모욕(레위기 24장).

  ③성령님에 대한 모독과 훼방(마태복음 12장)

  ④회개하지 않는 완악함.

  ⑤고신총회를 이단이라고 공개적으로 선언

 

전광훈씨의 비성경적 발언과 그에 대한 이대위의 대처 경과보고

 

1. 경과  

 1. 지난 제70회 총회는 ‘전광훈 목사 이단옹호에 관한 연구보고는 그대로 받되 그 소속총회의 자체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1년간 유보하기로 가결’하였다.

2. 그 후 전광훈씨는 자신의 잘못된 발언을 회개하지 않고 2020년 11월 옥중서신에서 “고신은 사단에 붙잡혀 사단적 행위를 하는 이단이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3.  이에 이단대책위원회는 전광훈씨가 소속된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복원)에 4차에 걸쳐서 

1) 조사위원회 활동 및 그 결과

2) 전광훈씨의 옥중 발언에 관한 내용에 대한 해명 및 공개사과를 요청하였다: 2021.3.9.(총회이대위 70-4) 발송된 공문(본 교단 총회보고서 및 전광훈씨 발언 관련 질의서 첨부)과 2021.4.30.(총회이대외 70-8)에 발송된 공문, 2021.6.24.(총회이대위 70-15), 2021.7.20.(총회이대위 70-17)

4. 그러나 해당 총회로부터 아무런 해명이나 전광훈씨의 공개사과가 없다.

 

(전광훈대표회장 이단옹호에 관한 연구 보고, 제70회 총회회록 722-727: 

   제69회(2019년) 고신총회에서는 경기북부노회장 최 식 목사가 청원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이단옹호단체 및 전광훈 목사(대표회장)이단옹호자 규정에 관한 질의”건을 이단대책위원회에서 1년간 연구하여 차기 총회에 보고키로 결의하였다. 이에 이단대책위원회는 보고한다. 

   한기총은 2011년 전까지, 한국교회 연합사업 및 이단 사이비를 막아내는 훌륭한 대표적 연합 기구였다. 그러나 2011-2012년부터 한국교회 주요 총회가 이단이나 불건전하여 교류 금지된 단체나 개인을 무차별로 옹호하고 해제하였다. 이에 한국교회 중추적 역할을 하는 총회가 한기총을 모두 탈퇴하기에 이르렀다. 급기야 2019년에는 한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전광훈 목사가 이미 여러 총회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바 있는 변승우씨(사랑하는교회)를 이단 해제하여 공동회장에 임명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이단대책위원회는 사실에 입각하여 보고한다.

    한기총의 이단옹호 역사기록 (생략)

2019년에 한기총(대표 전광훈)은 변승우 씨 이단 해제를 결의하였다

   2019년 3월 6일, 한기총(대표 전광훈 목사)은 변승우 씨(사랑하는 교회)를 이단 해제하였다. 보고자 정동섭 목사의 주장에 근거하여 이단을 해제하였는데, 후에 정동섭 목사는 잘못을 시인하고 자신의 보고를 철회하고 탈퇴하였다. 전광훈 목사는 변승우 씨를 이단 해제를 하는 것은 물론 한기총 공동회장으로 임명까지 하였다(2019년 4월 9일).

  

 2. 전광훈 목사의 신학사상 및 이단 옹호 행적 

  먼저 전제한다. 전광훈 목사의 정치적 행동에 찬성과 반대의 의견이 엇갈린다. 그러므로 본 보고서는 전광훈 목사의 정치적 행보를 일체 다루지 않고 다만 그의 신앙과 신학적 사실만 다룬다. 

 

  (1) 전광훈 목사의 발언록(이하 발언록은 지난 회기 보고된 총회회록을 주제별로 정리함)

 

  1) 성경 66권의 정경성을 부인

  “모세 오경과 바울서신만 참된 성경이고 참된 해설서이며 다른 성경들은 열등한 권위를 가지고 있다.”(2019년 6월 18일 실촌수양관)

  “모세오경만 성경이고 그 나머지는 성경해설서다.”(2020년 4월 8일 종교와 진리)

  2) 자신이 특별계시를 받았음을 주장

  “하늘을 본 자만 성경을 해석할 수 있다. 바울이 셋째 하늘에 올라갔다 이거다(아멘!). 거기서 보니까 모세가 시내산에서 본 것 같은 그것을 보게 된 거야. 그래서 성경을 이렇게 설명해야 되는 거야. 셋째 하늘에 입신해서 올라가 보니까 보인거야. 아 모세가 이것을 보고 내려 갔구나. 이것을 보고 내려가서 성경을 썼구나(아멘!). ... 바울이 동일한 것을 보고 내려와서 ... 바울서신 13권을 쓴 것입니다.”(2019년 6월 18일 실촌 수양관)

“하나님이 보여주신다. 하나님이 정확히 보여주셨다. 하나님이 보여 주시면 먼저 선포한다. 환상을 늘 본다. 박근혜가 초상집에서 손수건 가지고 울더라.”(2019년 9월 1일 자유민주애국시민총연합)

“내가 성령의 감동으로 치고 나간다”(2019년 10월 15일)

“성경이 열렸다. 성경이 기록된 이후로 한 번도 열린 적이 없다고 했잖아요. 지난 주에 정필도 목사에 의해 증명되었잖아요.”(아멘)(2019년 12월 10일 대구경북지도자기도회, 경주 더케이호텔)

“성령의 충동을 받게 되었다. 대한민국이 망한다.”(2020년 4월 19일 jtbc)

 

3) 자기를 “성령의 본체”라고 주장

“날 보고 성령의 본체라 그래. 성령의 본체, 성령의 본체(아멘) 날 보고 사람이 아니라 그래 성령의 본체라 그래, 여러분도 그렇게 될지어다. ... 내가 성경이 열려서 그런거예요. 나는 입신한 체험이 있다. 내 영혼이 육체로부터 빠져나와 하늘로 올라갔다. 바울이 본 3층천에 올라간 거야. 대한민국의 사명을 보여준거야 지구상의 250개 나라가 지금도 짐승으로 되어 있더라. 중국은 용, 북한은 킹콩, 대한민국은 빛으로 되어 있더라.”(2020.2.3.)

  -한기총정상화를 위한 교단장단체 대표 총무 임시총회준비를 위한 연석회의-

  이 연석회의 보고에서 성령의 본체언급, 하나님 모독발언, 교조적 위치의 발언, 비윤리적 여성비하, 이단해제 명목 거액수수 기소 등을 내용으로 보고하며 이단성이 농후하다고 하였다(교회와신앙 2020.7.28.).

 

4)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음

“나에게 기름부음 임했고 나는 보좌를 꽉 잡고 산다. 하나님 꼼짝마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2019년 10월 8일)

 

결론

1. 제70회 총회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를 이단 옹호단체로 결의했다. -내용중략- 

2. 전광훈 목사는 그동안 개인적인 차원에서 단체와 교회에서 활동해 왔다. 그의 수많은 집회에서의 발언이 도에 지나친 면이 많았으나 개인의 활동 정도로 보고 지나쳤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한기총의 대표회장으로서 활동과 발언은 다른 문제라고 본다. 한국교회의 신앙과 신학에 지대한 영향력이 있기 때문이다. 한 예로 본 총회를 포함하여 주요교단 총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변승우 목사를 이단에서 해제하고 회원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또한 전광훈 목사 개인의 신학적 견해와 사상은 분명 정통 기독교에서 벗어나 있다. 한기총회장으로 결정한 것과 이단성 있는 발언과 행동은 분명 지탄받아 마땅한 부분이다. 따라서 전광훈 목사는 이단성이 있는 이단옹호자로 규정함이 가한 줄 안다(이상 전광훈대표회장 이단옹호에 관한 연구 보고).

 

전광훈씨가 서울 구치소로부터 보낸 “옥중서신” (2020년 11월 너알아 TV방영) 

고신교회를 다음과 같이 율법주의적 사단적 이단”이라고 공개선언함

1) 정통신앙을 따르고 있는 고신교회를 “고신은 사단에 붙잡혀 사단적 행위를 하는 이단”이라고 비난했다. 

2) “고신측 목사”와 “고신교단”이 “율법주의와 외식주의”, “형태를 본질보다 앞세운”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과 같은 존재로 변질”했다. 고신교단은 “여러분의 조상들이 항상 그런 짓을 해 온 것”을 행한다.

3) “고신측 목사”와 ”고신교단“은 “복음에 충실한 자들” “복음주의자들과 성령운동하는 자들”을 핍박했다.

4) 고신교단이 “주사파 정치에 동조”한다.

 

 전광훈씨가 서울 구치소로부터 보낸 “옥중서신”(2020년 11월 너알아 TV방영)전문

반갑습니다. 너알아 TV를 시청하고 계시는 애국 국민 여러분 또 나라와 민족을 위해 깨어 기도하고 계시는 애국성도 여러분, 지금부터 전광훈 목사님의 옥중서신을 여러분들에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신 측 목사들과 외식하는 한국교회 목사들에게 고합니다.

마카비 형제로부터 시작된 유대 계파 바리새인들과 에셋네파들이 처음 시작된 신앙의 정통과 성결운동의 본질을 버리고 다시 율법주의와 외식 주의로 전락하여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주님의 책망의 대상이 되었던 것처럼 오늘날 고신 측 목회자와 외식 주의 목사들을 보면 창조 후로 하나님의 사람들이 저지른 실수를 거듭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은 항상 시작할 때의 본질을 버리고 형태를 본질 보다 앞세워 오히려 복음의 본질에 충실한 자들을 핍박하고 탄압했듯이 고신 측 목사들이 오늘날 똑같은 길을 가는 것을 보고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듯이 그들은 그들이 하는 행위를 알지 못하고 사단에게 붙잡혀 자신들도 모르는 짓을 해왔습니다

고신 측 교단이 왜 생겼나요? 소위 일제 신사참배 시대 때 굴복하지 않고 주기철, 손양원 정신을 이어받아 해방 후 신사참배에 동조한 자들과는 함께 할 수 없다고 만들어진 교단이 아닙니까? 그 후 자경 신학과 WCC를 비롯한 에큐메니컬 운동에 함께 할 수 없고 정통 복음주의 신학의 이론과 칼빈주의 주권 신학으로 이어온 고신교단이 오늘날, 마치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과 같은 존재로 변질하여 복음주의자들과 성령 운동하는 자들을 핍박하고 애국 운동하는 목사들을 탄압하고 오히려 주사파 정치에 동조하는 것은 무엇인가 크게 잘못되어가고 있다고 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저를 탄압하여도 신경 쓰지 않는 것은 여러분들의 조상들이 항상 그런 짓을 해온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물론 고신 측 목사들과 저를 탄압하는 자들이 다 그렇게 한 것은 아니지만 금번 총회에서 저를 이단성 혹은 이단 옹호자라고 핍박하는 내용을 보면 

첫째, 모세 오경만 성경이고 나머지는 해설집이라고 하는 문제입니다. 이것은 제가 그렇게 믿는다는 것이 아니고, 백석대학교 변승복 교수가 청교도에 와서 강의하면서 유대인 랍비 학교는 9년 공부할 때 유대 정통 랍비 학교에서 모세 오경만 성경으로 하고 나머지는 해설집이라고 되어 있다고 한 말을 인용하여 한 말이고 또 성경 편찬 역사 과정에서 가장 먼저 모세 오경이 완성되었다는 것을 말씀하신 걸 인용했을 뿐 저는 작년 11월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서 선포한 서울 고백서를 통해서 분명히 밝혔듯이 신, 구약 성경을 완전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다고 세계를 향하여 선포했었습니다

사람을 정죄하거나 비판할 때는 사실 조사를 정확히 하든가 당사자인 저에게 공식 질문조차 하지 않고 하는 행위는 사단적 행위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도리어 저에 대해 이단 언급하는 자들에 대해 한국 교회 이름으로 이단이라고 비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누가 누구를 이단이라 합니까? 

또 변승우 목사를 한기총에 영입한 사건을 이단 옹호라고 하는데 변승우 목사는 저보다 먼저 한기총 대표를 지닌 합동측의 대표 길자연 목사님과 통합측 이광선 목사님과 성결교 이용규 목사님, 침례교 대표인 지 덕 목사님을 비롯한 한국 교회 각 교단 최고의 대표들이 제가 한기총에 오기 전에 이미 다 결정지어서 한기총 이대위와 실사위, 윤리위를 거쳐 결정했고 저는 그들의 부탁으로 총회에서 선포했던 것입니다. 저 역시 그들의 부탁을 받고 저도 새로 조사하기로 하고 이대위, 실사위와 모든 과정을 새로 조사해본바 최삼경과 그에게 미혹된 각 교단 목사들의 주장처럼 직통 계시나 피터 와그너의 이론과 전혀 관계가 없고 오히려 그들을 비판하는 책을 4권 썼을 뿐이었습니다. 그가 성결교 신학을 나와 다시 백석대학 신대원을 공부하여 장로교 목사원 과정을 거친 것 등에 관하여 그를 한기총에서 엄격히 심문하고 통과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오늘날 고신 측과 최삼경에게 미혹된 일부 교단 이대위가 저를 음해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또 제가 설교할 때 하나님과의 관계를 표현하면서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고 했던 말도 제가 여러 번 설명했듯 성경에 보면 하나님과의 관계를 선지자들은 저마다 자기의 신앙에 따라 표현해 왔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친구라고 했고,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빠라고 하였다가 돌에 맞을 뻔했고, 다윗은 하나님을 송축한다는 말로 하나님을 사람이 축복하고 심지어 안수해 주고 싶다고도 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호세아에는 하나님이 사람에게 장가든다고 했고 아가서는 하나님의 관계를 침상에서 만났다고 했던 것은 모두 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친밀하게 각자의 표현으로 나타낸 것이라고 수없이 설명했는데도 아직도 비본질적 말을 가지고 음해하는 것은 예수님이 말씀하셨던 세상이 나를 핍박하는 것은 내게 속하지 않았다고 하신 것처럼 저를 음해하는 자들을 보면 바리새인들처럼 하나님의 복음의 본질을 전혀 모르고 껍질만 붙잡고 밥 먹고 살려는 사람들로 보입니다. 세상이 저를 핍박하는 것은 그들이 복음의 비밀을 모르기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항상 그리했고, 예수와 바울을 죽인 자들이 무엇을 못 하겠습니까? 그러나 목사들이 저에 대해 오해하는 것은 그들의 영적 수준에 문제가 있다고 보지 않을 수 없어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객관적으로도 저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대신측 김치선 신학을 정통으로 공부하였고, 그의 아들인 김세창 대신에서 목사 안수를 받아 지금 대신 교단의 총회장과 한기총 대표를 역임했고 청교도 훈련을 통하여 국내외 8만 7천 명의 목회자들을 훈련해 왔고 2천 5백 회의 부흥회를 통해 각 교단 대표교회와 연합 성회, 특히 지난 1년 동안 광화문에서 수천 명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애국 기도회를 인도했으며 지금도 한국교회 각 교회 최고의 원로 목사님들과 신학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누가 누구를 이단이라 합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극히 소수의 무리들이 잘못된 선동에 빠져 저를 왜곡, 비판한다면 대다수의 목회자와 원로들과 신학자들이 저를 지지하는 것에 대한 도전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저는 그들을 이단이라 규정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역자 여러분 우리가 이런 일에 허탄한 시간을 허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교회를 담고 있는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저의 말이 아닙니다. 전 총리인 노재봉 총리와 정홍원 총리를 비롯한 많은 지도자들이 대한민국은 조용하게 해체되고 있다고 말하고 실무 현장에 있었던 정병호 검사도 며칠 전 37년 동안의 검사직을 퇴임하는 퇴임사에서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자들이 한두 분이 아닙니다. 

존경하는 동역자 여러분, 먼저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주사파 정부가 추진하는 사회주의 개헌과 연방제 통일을 저지한 후에 교회와 선교에 대한 논쟁을 그 후에 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대한민국과 헌법과 복음주의 한국 교회를 지키는데 생명을 던졌습니다. 이 일을 위해 감옥에 갇혀있는 저를 더 이상 힘들게 하지 마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히 바울 사도의 말을 인용하겠습니다. ‘이제 이후로는 더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나는 그리스도의 흔적을 가졌노라.’

서울 구치소에서 전광훈 목사 드림.

이상 전광훈 목사님의 옥중서신을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이상  전광훈씨가 서울 구치소로부터 보낸 “옥중서신”, 2020년 11월 너알아 TV방영)

 

고신총회 이대위가 대한예수교 장로회 (대신 복원)에 보낸 전광훈씨 “옥중서신” 조사요청

“귀 교단 전광훈 목사 이단성관련 조사위원회 활동 상황 문의 및 전광훈 목사의 고신은 이단’ 주장 옥중서신에 대한 조사 청원”(총회이대위 70-4, 2021. 3. 9)에 수록

1.   고신에 대해 다양하게 비난한 다음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사해 주십시오.

1) “고신측 목사”와 “고신교단”이 “율법주의와 외식주의”, “형태를 본질보다 앞세운”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과 같은 존재로 변질”한 구체적 내용은 무엇입니까?

2) “고신측 목사”와 ”고신교단“이 핍박한 “복음에 충실한 자들” “복음주의자들과 성령운동하는 자들”은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을 지칭하는 바 그들은 누구인가? 고신측의 신앙고백과 그들의 신앙고백 내용을 구체적으로 비교하여 근거를 제시하십시오.

3) 고신교단이 “주사파 정치에 동조하는 것”의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십시오.

4) 고신교단은 “여러분의 조상들이 항상 그런 짓을 해 온 것”을 한다고 하는데, 우리 고신교단의 과거 역사에서 위의 1), 2), 3)과 같은 일을 행한 사례를 제시하십시오.

5) 전목사가 “하나님...”이라는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모독하는 것에 우리 이단대책위원회 보고서가 문제를 지적한 것에 대해 전목사는 고신은 “복음의 본질을 모르고” “복음의 비밀을 모른다”고 비난하였습니다. 고신은 모르고 전목사가 알고 있는 “복음의 본질과 비밀”이 무엇인지 제시하십시오.

2. 모세오경만 성경이고 나머지는 해설집이라는 자신의 발언에 대한 전목사의 해명

1) “바울서신만 참된 성경이다”는 것은 신약성경을 믿지 않는 랍비학교에서 한 주장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옥중서신의 해명이 거짓이 아닌지 여부를 조사해 주십시오.

2) 만약 전목사가 2019년 당시 그렇게 말했다면 정식으로 사과하고 발언을 취소한다는 것을 알려 주십시오.

3. 변승우 목사를 한기총에 영입한 사건에 대한 해명: 

1) 위의 해명에 의하면 전목사는 여전히 국내 정통 교단들이 이단으로 규정한 변승우 목사가 이단이 아니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전목사는 이단옹호자라로 결론내릴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목사의 현재 입장을 조사하여 알려 주십시오.

4. “하나님...”라는 발언에 대한 해명: 

1) 전목사의 위 말에 대해 조사하셔서, 전목사가 회개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고, 우리 이단대책위원회에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5. 전목사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절대화하는 경향:

1) 공교회를 무시하면서 자기를 높이며 심지어 사도 바울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듯한 이 태도는 이단성의 중요한 증거가 아닌지 조사해 주십시오.

2) 이러한 전목사를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각교회 최고의 원로 목사님들과 신학자들의 명단을 제시해 주십시오.

6. 고신은 이단이며 사단에 붙잡혔다는 주장: 

1) 이러한 결론을 내리려면 상당한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한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되기 위해서는 어떤 오류가 있어야 하며,

고신은 어떤 오류가 있어서 이단이라고 규정하는지 조사해 주십시오.

2) 하나님의 공교회를 사단에 붙잡혔다고 주장하는 것은 고신의 어떤 주장을 두고 말하는지 구체적인 내용을 적시하여 조사해 주십시오.

3) 예수님에게 “마귀에 들렸다”고 말한 자들이 바로 “바리새인”이었으며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마귀에 들렸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태복음 12:23-37, 요한복음 8:44-59). 고신 혹은 전목사 둘 중 하나가 이단이요, 마귀에 들렸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정통교단을 이단이라고 하고 사단에 붙잡혔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이단이라고 판단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요? 귀 조사위원회의 입장을 말해 주십시오.

6. 전목사에게 사전 조사 없이 우리 이단대책위원회가 보고서를 발표했다는 주장:

우리 고신총회는 다른 교단들과 함께 전목사에게 공적이고 공개적인 조사를 하도록 제안했지만 전목사 측에서 거부했습니다.

1) 전목사가 위 제안을 거부한 적이 있는 여부를 조사해 주십시오.

2) 전목사에게 이제라도 이단대책위원회의 조사에 응할 의사가 있는 지 확인해 주십시오

(이상 고신총회 이대위가 대한예수교 장로회 (대신 복원)에 보낸 전광훈씨 “옥중서신” 조사요청서, 2021.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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