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3천교회 1백만 성도운동 제182호 교회로 말씀의숲으로교회(가칭)가 지정되어 지난 2월 20(목) 오후 7시 경남 창원구 봉곡동 138-8 쌍둥이빌딩 B동 4층에 소재한 말씀의숲으로교회당에서 총회 국내전도위원회(위원장 신상현 목사) 임원, 경남노회 회원들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척설립예배를 드렸다.
창원동부시찰서기 변성규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이날 개척설립감사예배는 김문환 장로(가음정교회)의 기도, 최용길 목사(창원호산나교회)의 성경봉독, 56회 신대원 동기의 특송, '성경적 교회상'이라는 제목으로 창원동부시찰장 진태 목사의 설교, 박광석 장로(창원동부시찰회계)의 봉헌기도, 하대영 목사(경남노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진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성경적 교회를 세워가라"고 격려하며, "말씀의숲으로교회는 △말씀에 기초한 교회 △예수님의 터 위에 있는 교회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 △천국열쇠로 영혼 구원하는 교회 △영적 질서가 있는 교회로 세워가라"고 당부했다.
2부 축하순서에는 황봉린 목사(진해중부교회)의 축사, 제인호 목사(가음정교회)와 신상현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고, 신상현 목사는 맹성호 목사에게 개척교회지원금 1천 5백만원 전달했으며, 가음정교회 복지위원회교사들의 축가, 맹성호 목사의 인사 및 광고,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맹성호 목사는 '세상 모든 이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힘을 다해 하나님의 놀라우심을 전하자'는 핵심가치로 말씀중심사역을 펼쳐 갈 예정이며, 주변전도와 시니어사역 등을 통해 지역을 섬기는 교회를 세워갈 예정이다. 현재 3가정 5명이 함께하고 있고, 새신자 3명이 등록했다. 말씀의숲으로교회가 자립할 때까지 가음정교회에서 후원하게 되는데, 3년간 건물임대료와 생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