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3천교회 1백만 성도운동 제192호 교회로 사천좋은나무교회(가칭)가 지정되어 지난 8월 28(목) 오전 11시 경남 사천시 정동면 진삼로 1386 한보3차 상가 302호에 소재한 사천좋은나무교회당에서 총회 국내전도위원회(위원장 신상현 목사) 임원, 진주노회 회원들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척설립예배를 드렸다.
진주노회 삼천포시찰장 이성남 목사(하이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이날 개척설립감사예배는 강수경 장로(삼한교회)의 기도, '벧엘의 제단을 쌓으라!'라는 제목으로 김순만 목사(진주남부교회)의 설교, 구인서 장로(삼천포교회)의 헌금기도, 진주노회장 정태진 목사(성광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축하순서는 하태경 목사(삼한교회)와 김석종 장로(진주노회장로회회장, 북천교회)의 축사와 신상현 목사의 격려사 및 신용재 목사에게 개척교회지원금 1천 5백만원 전달, 신용재 목사의 인사, 이성남 목사의 광고 및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순만 목사는 설교를 통해 "벧엘의 제단이 사닥다리 임재와 하나님을 향한 서원이 있었던 것 같이 믿음의 기도와 아름다운 찬양이 하늘로 올라가고, 하나님의 은혜와 복의 임재가 가득한 제단이 되어 날마다 벧엘과 같이 견고해 가는 교회로 좋은나무에 열매가 풍성한 교회가 되라"고 당부했다.
부산모라삼일교회, 대구서남교회, 열린교회, 함안교회 등에서 시무한 바 있는 신용재 목사는 젊은층과 유동인구가 삼천포 지역에 비해 많은 이 지역에서 올바른 성경교육으로 다음세대를 예배 교제 전도 봉사로 균형 잡힌 그리스도인으로 세워가겠다는 목표로 다양한 교육관련 사역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현재 한 가정(5인)이 등록해 주일학교예배에 8명의 어린이가 예배를 드리고 있다. 신 목사는 힘들지만 수평이동이 아닌 전도를 통해 교육으로 일꾼을 세워 다음세대가 견실하게 성장하는 꿈을 꾸고 있다. 좋은나무교회로.
"좋은나무교회가 성령께서 이끄시는 거룩한 교회, 교회의 표지가 분명히 드러나는 건강한 교회로 자라가겠다"는 신용재 목사는 김애영 사모 사이에 3남 1녀의 자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