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3천교회 1백만 성도운동 제190호 교회로 아산우리교회(가칭)가 지정되어 지난 7월 31(목) 오후 1시 경남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길 128에 소재한 아산우리교회당에서 총회 국내전도위원회(위원장 신상현 목사) 임원, 충청노회 회원들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척설립예배를 드렸다.
충청노회 북시찰 서기 노병인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이날 개척설립감사예배는 충청노회 전도부장 김기태 목사(향린교회)의 기도, 충청여전도회와 북부시찰 목사 부부의 특송,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최낙보 목사(쉴만한교회)의 설교, 최미향 가수(복음성가경연대회11회입상)의 특송, 이창우 목사(천안교회 원로)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최낙보 목사는 설교를 통해 "가나안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진 것처럼 오늘날 한국교회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떨어졌다는 것이 문제"라며 "아산우리교회가 예수님이 물로 포도주로 변화시켰던 것처럼 30만 아산시민을 복음으로 변화시켜 복음의 은혜가 넘쳐나는 능력이 나타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2부 축하순서는 오병욱 목사(하나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어 이승희 교수(나사렛대 관현악)의 현악앙상블 축하연주, 오성환 목사(보은교회 원로) 조재태 목사(증경총회장)의 축사, 장바다(테너, 한예종 1년)의 축가, 손종기 목사(광주하남교회)의 격려사, 신상현 목사의 격려사 및 박경채 목사에게 개척교회지원금 1천 5백만원 전달, 이규호 목사(청주시민교회)의 색소폰 연주, 박경채 목사가 개척지원금 일부 중 따뜻한 동행 차원에서 신대원에 발전기금 전달, 박경채 목사의 인사, 오병욱 목사의 마침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온양남부교회에서 담임목사로 21년간 사역한 바 있는 박경채 목사는 "앞으로 11년 남은 목회기간동안 마지막 사역으로 알고, 교육과 노인목회에 집중해 30만 아산시 복음화와 고신교회로 지역에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박경채 목사는 남계희 사모 사이에 2남 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