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3천교회 1백만 성도운동 제196호 교회로 희망찬교회(가칭)가 지정되어 지난 10월 2일(목)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구 중동 1754-1 뉴대원빌딩 4층에 소재한 희망찬교회당에서 총회 국내전도위원회(위원장 고신원 목사) 임원, 진해노회·남부산노회 회원들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척설립예배를 드렸다.
안길동 목사(풍성한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이날 1부예배는 진해노회 부노회장 최정수 장로(동부교회)의 기도, 이명호 목사(북부교회)의 성경봉독, '영향력있는 교회를 세우라'는 제목으로 진해노회 증경노회장 황봉린 목사(중부교회)의 설교, 남부산노회장 이형재 목사(우리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황봉린 목사는 설교를 통해 "어떤 환란에도 굴복하지 않고 신앙을 지키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했던 다니엘과 같은 신앙의 인물을 배출해 내는 영향력있는 교회가 되어, 이 땅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도록 하는데 일익을 감당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성장해 가라"고 당부했다.
2부 축하순서는 손명호 목사(해운교회)의 축사, 조영호 목사(소명교회)의 격려사, 고신원 목사의 격려사 및 이상필 목사에게 개척교회지원금 1천 5백만원 전달, 이상필 목사의 인사, 55회 신대원 동기회 축가, 윤정호 집사(희망찬교회)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고, 안길동 목사의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부산새순, 명곡, 부산소망, 예향, 한소망, 김포전원, 장산, 진해성운교회 등에서 사역한 바 있는 이상필 목사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의 공동체를 만들어 복음에 충실한 교회, 전도하는 교회, 자녀신앙양육하는 교회, 소외계층을 섬기는 교회, 양육하고 선교하는 교회를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목사는 공묘숙 사모 사이에 2녀 1남의 자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