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3천교회 1백만 성도운동 제193호 교회로 밀양우리교회(가칭)가 지정되어 지난 8월 28(목) 오전 11시 경남 밀양시 시청로 1길 37에 소재한 밀양우리교회당에서 총회 국내전도위원회(위원장 신상현 목사) 임원, 마산노회 회원들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척설립예배를 드렸다.
함안시찰장 김희신 목사(함성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정문기 목사(여명교회)의 기도, 안외찬 장로(여명교회)의 성경봉독, '모범적인 교회'라는 제목으로 이상선 목사)함안제일교회)의 설교, 파송선교사 소개 및 파송증 수여, 허성동 목사(제일문창교회)와 윤득주 목사(북울산순복음교회)의 축사, 전구영 목사(금천교회)의 격려사, 신상현 목사의 격려사 및 김신재 강도사에게 개척교회지원금 1천 5백만원 전달, 신대원 67회 동기회 축가, 김신재 강도사의 인사 및 광고, 이호열 목사(예곡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선 목사는 설교를 통해 "모범적인 교회는 주님이 주인 되심을 고백하는 교회, 온전한 하나를 이루는 교회, 기도하는 일에 열심을 내는 교회, 선교 전도하는 일에 힘쓰는 교회"라고 전제하고 "밀양우리교회는 본문 말씀에 나타난 모범적인교회로 선교와 전도에 헌신하여 성장해 가라"고 당부했다.
이날 개척설립예배를 드리면서 밀양우리교회가 파송하고 후원하는 최상혜 목사를 선교사(C국) 파송시간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김신재 강도사는 교직에 종사하다가 교감으로 명예퇴직하고 늦은 나이에 소명을 받아 신학을 공부 했다. 그는 "소외된 이웃과 믿음 생활하다가 낙심한 사람들을 품고, 말씀에 충실한 교회로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밀양우리교회 인근에는 나노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고, 현재 21명 정도가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5명의 선교사와 선교단체를 후원하고 있다.
김신재 강도사는 김신화 사모 사이에 2남의 자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