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 3000교회100만성도 운동 제135호 교회
- 서울 양천구 목4동 ‘뉴송교회’ 설립…개척사역자 하승용 목사
- 2012.06.20 01:16 입력
말씀을 말씀대로 전하는 교회…6월 7일 개척설립감사예배
총회 3000교회100만성도 운동 제135호 교회로 지정된 서경노회 ‘뉴송교회’(가칭) 개척설립감사예배가 지난 6월 7일(목) 오후 7시 서울시 양천구 목4동 뉴송교회당에서 총회 국내전도위원회(전도위) 임원들과 서경노회 관계자들과 선두, 뉴송 교회 등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뉴송교회는 지난 5월까지 서경노회 선두교회에서 섬겨온 하승용 목사(54기, 2000년) 가족(최윤정 사모, 하주리 하동준)과 장년 4명, 청년과 주일학생 각 2명이 함께 개척한 교회로, 지난 달 10일 첫 모임과 함께 시작됐으며, 현재 하 목사 가족을 포함해 방문자 등 15~20명이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대지 325.29m²(98.4평) 넓이에 사택이 함께 있는 교회당 148.76m²(45평) 건물은 3년 간 월세 150만원에 사용하고 있으며, 이 교회를 위해 선두교회가 3천만 원을 지원하고 매월 2년 간 100만 원으로 돕고 있다.
동 교회는 △말씀을 말씀대로 전하는 교회 △찬양의 임재하심이 가득한 교회 △복음으로 영혼을 변화시키는 교회로의 비전을 갖고 있다. 뉴송은 새로운 노래, 새로운 패러다임, 새로운 외침을 의미한다.
이날 개척설립감사예배는 곽수관 목사(선두교회)의 인도로, 서경노회 서기 박승환 목사(광탄제일교회)의 기도, 인천시찰장 양향모 목사(광성교회)의 성경 봉독(출 2:1~10), ‘나일강에 띄운 집’이란 제목으로 조석연 목사(선두교회 원로목사)의 설교, 통성기도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석연 목사는 설교에서 “나일강에 띄운 집은 △절대 신앙, 하나님께만 맡겨진 집 △사랑과 정성이 동원된 집 △절대 물이 들어오지 못하는 집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이 임하는 집”이라고 설명하면서 “이 교회가 나일강에 띄운 집처럼 아름다운 교회, 주님의 은혜를 받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예배는 이루리 자매의 플롯 연주, 총회 국내전도위원장 정진철 목사(갈뫼교회)의 격려사 및 하승용 목사(뉴송교회)에게 개척교회 지원금 1천만 원 약정서 전달, 서경노회 부노회장 강영국 목사(충인교회)의 축사, 하 목사의 인사말 및 광고, 서경노회장 강용만 목사(의성교회)의 축도 순으로 마무리 됐다.
하승용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다른 사람을 사역하기 이전에 나를 먼저 사역하는 목사가 되기 원한다”고 말했다.
주소: 서울시 양천구 목4동 788-14 ☏ 02-2655-2491, 010-9333-1910
이국희 기자 cookie022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