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도신문, 사람들 반응 아주 좋았어요”
- 예찬들교회 전영민 목사, ‘행복누리신문’ 활용 전도
- 2012.07.22 20:01 입력
“전도신문은 지역소식이 실려서 받는 사람들이 버리는 일은 없었어요. 신문 1,8면에 교회를 소개하는 내용이 들어가서 아파트와 노방에서 나눠드리는 데 반응이 괜찮았어요.”
총회 3000교회100만성도 운동 제127호 교회로 지정돼 지난 3월 8일 개척설립감사예배를 드린 마산노회 ‘예찬들교회’(가칭) 전영민 목사의 말입니다.
예찬들교회는 지난 2~4월 3개월 간 거룩한빛광성교회에서 지원하고 있는 ‘행복누리’신문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5~7월에는 교회 공사와 행사 등으로 신문을 내지 못했습니다. 전 목사는 9월경부터 신문을 다시 낼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재정적인 여력도 뒷받침이 돼야 합니다. 아무리 비용이 저렴하더라도 개척교회로서는 이 재정조차 감당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희 교회가 개척교회인 것을 다 아는 데 이 신문을 받는 사람들은 ‘작은 교회에서 이런 좋은 신문을 계속 내는구나!’ 그렇게 반응했어요. 이 신문으로 인해 교회 소식이 지역에 전해줘서 좋아요. 신문의 질도 좋고요.”
예찬들교회는 영어사역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중고등부 미디어 사역을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을 알리기 위해 전단지가 필요한데 신문에 싣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홍보지를 따로 만들어도 비용이 비슷하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전 목사는 호산나미디어에서 판매하는 전도주보는 예찬들교회에 맞지 않아 다른 주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 교회는 전도신문뿐 아니라 거룩한빛광성교회로부터 전도팀과 예배팀 지원도 2~3개월 간 받았습니다. 7명 정도의 열매와 관계전도 대상자도 27명 정도가 있습니다.
“예배팀이 힘이 됐어요. 주일 식사를 두 달 동안 준비해주시고 반찬을 직접 해주시고 그런 쪽으로 사랑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하지요.”
“우리 교단에서도 규모 있는 교회들이 작은 교회를 세워주는 부분을 해주면 좋겠어요. 돈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도용품으로 도와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전 목사는 작은 교회들은 큰 교회들이 조금만 도와주면 힘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바라고 있습니다.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351 청구코아상가 2층 216~217호
www.yech.co.kr 010-7748-1691(전영민 목사)
이국희 기자 cookie022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