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 3000교회100만성도 운동 제130호 교회
- 삼척시 정상동에 ‘삼척시민교회’ 설립…개척사역자 박성생 목사
- 2012.04.22 21:37 입력
4월 17일 개척설립 및 입당감사예배 드려
총회 3000교회100만성도 운동 제130호 교회로 지정된 동서울노회 ‘삼척시민교회’(가칭) 개척설립 및 입당감사예배가 지난 4월 17일(화) 오후 2시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삼척시민교회당에서 총회 국내전도위원회(전도위) 임원들과 동서울노회·강원시찰 관계자들과 삼척기독교연합회 임원과 가족, 친지, 지인 등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삼척시민교회는 2010년 11월 30일까지 동서울노회 홍천남산교회에서 사역한 바 있는 박성생 목사(고려신대원 42회) 부부가 개척한 교회로, 근린상가에 들어서 있는 교회당(240.9㎡, 73평)은 신도시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다. 현재 몇몇 교회로부터 매월 목사 생활비 조로 후원받고 있으며, 부채 1억 원이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예배는 강원시찰장 한상귀 목사(원주시민교회)의 인도로, 송만섭 목사(동해시민교회)의 기도, 권중신 목사(양구중앙교회)의 성경 봉독(행 1:12~14), ‘예루살렘교회와 같이’라는 제목으로 총회 부총회장 박정원 목사의 설교, 삼척시민교회 위해 통성기도 순서로 진행됐다.
박정원 목사는 설교에서 “교회부흥은 주님이 부흥케 해야 가능하다”고 전제하고, “삼척시민교회가 부흥하기 위해서는 예루살렘교회를 닮으면 된다. 예루살렘교회는 기도하고 전도하는 교회였다”며 “삼척시민교회가 예루살렘교회와 같이 △말씀 위에 서 있고 말씀에 순종하는 교회 △마음을 같이 하여 모이기에 힘쓰는 교회 △마음을 같이 해 전혀 기도에 힘쓰는 교회가 되어 성령 충만과 권능을 받아서 교회와 개인이 부흥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예배는 김성철 목사(홍천남산교회)의 헌금기도, 김현일 목사(속초신흥교회)와 총회교육원 이사장 최한주 목사의 축사, 총회 국내전도위원장 정진철 목사의 격려사 및 박성생 목사에게 개척교회지원금 1천만 원 약정서 전달, 전 삼척시기독교연합회장 이은식 목사(삼척동부장로교회)의 환영사, 강원시찰 사모들의 특송, 박성생 목사(삼척시민교회)의 인사 및 광고, 동서울노회장 권기호 목사(춘천시민교회)의 축도 순으로 마무리 됐다.
박성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삼척시민교회의 설립을 위해 물질과 기도로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이 지역에 복음을 전함으로써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노회와 총회의 지도와 방침에 적극 동참하는 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주소: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정상안길 97 금강프라자 306호
☏ 033-575-4051(교회) 010-4717-4051(목사)
이국희 기자 cookie022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