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 김유진 장로)는 지난 1월 11일 오후 경남 사천시에 가칭 성안시민교회를 개척 설립하고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전국남전도회가 제23회기 교회 개척 사업으로 설립하는 성안시민교회의 설립 감사예배는 김유진 회장의 사회로 직전회장 이성만 장로의 기도와 부회장 김재현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윤현주 목사가 '빈들의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윤현주 목사는 설교를 통해 "주님은 어두운 시대에 핍박과 박해를 통해서 교회를 부흥케 하셨다"고 강조하면서, "사천 서동의 영적 빈들에서 황혼기에 저물어 갈 때 기적이 일어난 것처럼 성안시민교회를 통해 큰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해노회장 박광실 목사의 축도에 이어 계속된 2부 축하순서는 수석부회장 강창석 장로의 사회로 증경회장 정춘덕 장로의 기도, 김유진 회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진주노회장 진영철 목사의 환영사와 부총회장 정근두 목사의 축사가 있었고, 총회남여전도회지도위원장 박상률 목사와 가야성안교회 윤장운 목사, 총회국내전도위원장 신상현 목사의 격려사와 전도부 개척기금 1천만원 전달에 이어 성안시민교회를 담임할 전성수 목사가 답사를 했다. 전성수 목사는 답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영혼 구원의 사명을 위해 목숨까지 바칠 각오"라고 말하고, "지금도 주민들이 반대를 하는 등 영적 싸움을 계속하고 있지만, 충성을 다하겠으며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총무 강봉수 장로의 경과보고와 제56회 동기회의 축가, 부회장 김철중 장로의 광고, 진주노회 남전도회연합회장 편영식 장로의 폐회 기도로 순서를 마쳤다.
교단 3천교회 운동의 102번째 교회와 전국남전도회 제23회기 개척교회로 설립된 성안시민교회는 가야성안교회와 전국남전도회가 협력하고 김태영 집사와 권영자 권사 가정의 헌납해 진행돼 왔으며, 우상과 미신이 성행하는 어촌을 인접해 있어 설립 예배를 드리는 아침에도 주민들이 반대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고 앞으로 원활한 활동을 위해 승합차 등 다수의 시설이 시급한 형편이다.
교회의 주소는 경남 사천시 서동 1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