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3000교회100만성도 운동 제114호 교회로 지정된 남서울노회 '빛나는교회'(가칭) 설립감사예배가 지난 6월 18일(토) 오후 2시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빛나는교회당에서 총회 국내전도위원회(전도위) 임원들과 남서울노회 관계자들과 울산 언양교회(담임목사 권동화), 빛나는교회 등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빛나는교회(담임 권구현 강도사, 고려신학대학원 63회)는 지난 1월 14일 장소 계약과 함께 15일 정도의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서 예배당이 준비됐으며, 2월 15일 새벽부터 본격적으로 예배가 시작됐다. 165.29m²(50평) 규모의 예배당은 임대 월세 75만 원, 사택은 월세 50만원에 각각 사용하고 있으며, 아직 후원교회는 없는 실정이다. 지난 2009년 5월부터 2월 13일까지 남일교회를 섬겨온 권구현 강도사 등 3명의 개척구성원으로 시작된 빛나는교회는 현재 수, 금, 주일예배를 합해 10여명의 교인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수요일에는 2명의 초등학생과 1명의 고등학생(2년)이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금은 4명의 등록 교인과 47명의 전도 대상자를 놓고 기도하고 있다.
교회 이름 '빛나는'은 교회개척을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주신 이름이며, 말 그대로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오늘도 기억하며 드러내고자 하는 의지의 발로이다. 교회 이름에는 빛나는교회의 성도들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로 빛나며, 그들의 삶이 빛나게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빛나는교회는 가락동의 인구 8만1681명 가운데 1%에 해당하는 8168명의 전도를 위해 힘쓰며, 앞으로 들어설 위례 신도시의 8만 세대를 향해 준비할 계획이다.
이날 설립감사예배는 남서울노회 부노회장 이한식 목사(동부시찰 서기, 나라교회)의 인도로 선교전도부장 강영진 목사(서울강남교회)의 기도, 이 목사의 성경 봉독(행 2:42~47), '세상 사람들도 칭찬하는 교회'란 제목으로 남서울노회 동부시찰장 김낙춘 목사(한영교회), 통성기도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낙춘 목사는 설교에서 "교회의 존재 목적은 생명 구원이다"고 전제하고, "초대 예루살렘교회는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교제 가운데 유무상통하고, 기도 통해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등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온 백성에게 칭찬을 받아 날마다 믿는 사람들의 수가 더해 갔다"며 "빛나는교회가 세상 사람들이 칭찬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예배는 티브로드 아나운서 정흥수 성도(빛나는교회)의 교회설립 경과보고, 이한식 목사의 교회설립 공포, 총회 국내전도위원장 신상현 목사(울산 미포교회)의 격려사 및 권구현 강도사에게 개척교회 지원금 1천만 원 약정서 전달, 장희선 학생(연세대학원 성악과)의 특송, 부회록 서기 안재경 목사(온생명교회)의 헌금기도, 권 강도사의 인사 및 광고, 김순만 목사(문정중앙교회)의 축도 순으로 마무리 됐다.
권 강도사는 인사를 통해 "앞으로 하나님이 이 빈자리를 채워주실 줄 믿는다"며 "빛나는교회는 여러분들의 계속적인 사랑과 관심과 기도 속에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지면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사역을 잘 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후원을 당부했다.
∎주소: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150 지하 1층 ☎ 02-402-9101, 010-9444-9088(권구현 강도사)
(후원계좌: 1002-943-758330 우리은행 권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