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3000교회100만성도 운동 제103호 교회로 지정된 (가칭)'군포성안교회'(담임교역자 임은택, 고려신학대학원 53기 졸업) 개척설립감사예배가 1월 18일(화) 오후 3시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군포성안교회당에서 수도노회 주관으로 총회 국내전도위원회(전도위) 임원들과 수도노회 관계자들과 성안 신일 군포성안교회 성도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이날 개척설립예배를 드린 군포성안교회의 교회당은 대지 241.32m²(73평)에 1,2층 각 142.15m²(43평)으로, 1층에는 예배당(99.17m², 30평)과 부대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2층에는 사택(72.73m², 22평), 교육관(59.50m², 18평)이 위치해 있다. 군포성안교회는 교회를 시작하면서 수도노회 1억4천만 원, 성안교회 1억 원, 신일교회 5천만 원 등 대출금 2억5천만 원을 포함해 총 2억9천만 원을 들여 현재 교회당이 들어서 있는 부지를 구입하고 예배당을 건축했다. 이 교회를 위해서 부산 성안교회(담임목사 윤장운)와 안양 신일교회(담임목사 윤광중)가 매월 각 100만원 씩 지원하고 있다.
이 교회를 개척한 임은택 목사는 부산 성안교회에서 섬긴 것을 비롯해 2009년 12월까지 수도노회 신일교회에서 사역해왔다. 임 목사의 가족으로는 안미숙 사모와 임인애(17살, 딸) 임주헌(14살, 아들) 임하빈(7살, 아들)이 있다.
이날 개척설립예배는 수도노회장을 지낸 북부시찰장 강연형 목사(신안교회)의 인도로, 전 노회장 정군효 목사(새빛교회)의 기도, 북부시찰 서기 김석률 목사(창대한교회)의 성경 봉독(행 8:4~8), '교회다운 교회'란 제목으로 전 노회장 윤광중 목사(신일교회)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윤광중 목사는 설교에서 "교회다운 교회는 △열심히 전도하는 교회 △말씀을 듣고 지키며 믿는 대로 순종하는 교회 △말씀과 체험의 은혜가 충만하고 말씀 때문에 기쁨과 뜨거움이 넘치는 교회다"며 "군포성안교회가 이런 교회가 됨으로써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모이고 아름답게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예배는 수도노회 부서기 김호만 목사(자유하는교회)의 헌금기도, 헌금, 고려신학대학원 51회 동기회의 특송, 임은택 목사 가족 소개 및 인사, 수도노회장 한금석 목사(수원믿음의교회) 김홍석 목사(안양일심교회)의 축사, 전도위원장 신상현 목사(울산 미포교회)의 격려사, 전도위 임원들 소개 및 인사, 임은택 목사에게 신상현 목사의 개척교회 지원금 1천만 원 전달, 임 목사의 인사말, 임 목사 부부에게 꽃다발 전달, 윤장운 목사(성안교회)의 축도 순으로 마무리 됐다.
한금석 목사는 축사에서 예배당을 짓고 동시에 교회를 개척한 것에 대해 축하하면서 "이 공간에 많은 영혼들로 채워지고 하나님의 은혜가 있고 하나님이 지켜주심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홍석 목사는 축사를 통해 "△교회를 개척해 섬기며 △수도노회, 성안교회, 신일교회 등 많은 관심 속에 교회를 개척하고 △목회자들의 소망이 교회 개척과 예배당을 짓는 것인데, 이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한 것"에 대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신상현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아름다운 예배당을 건축하고 좋은 목사의 비전을 보게 됨에 감사하다"며 "이 교회에 전도하는 자를 붙여주고 성령이 함께 하며 하나님이 동역자가 됨으로써 △믿는 자들이 많아지고 △여기에 들어오는 자가 성숙하고 변화되며 △함께 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고 △불신자들에게 칭송 받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대해 임은택 목사는 인사말에서 "설교 말씀과 같이 사마리아교회 같은 교회, 아름다운 교회를 세워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기도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소: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1122-3 군포성안교회 ☎ 070-8682-4018, 010-5470-4018(임은택 목사)